지원금 끊기면…막막한 직장인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지원금 중단 후 계획조차 없는 막막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2.4%가 코로나 사태로 재직 중인 회사의 경영환경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전체 직장인 중 코로나 여파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수령하고 유급 휴직한 이들은 17.4%였다. 직종별로 지원금을 수령한 이들의 비율은 ‘여행·숙박·항공(42.1%)’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자동차(40.5%)’ ‘에너지(33.3%)’ ‘운수·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