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아이스크림, 대만카스테라, 저가 생과일주스, 흑당버블티…. 한때 대박을 친 아이템이거나 현재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봇물처럼 쏟아졌던 대박 아이템 가맹점들은 어느 순간 하나둘 문을 닫고, 아예 자취를 감추기도 한다. 달콤함은 짧고, 쓰디쓴 뒷맛만 남기 마련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대박 아이템의 그림자를 밟아봤다. 뽀얀 소프트아이스크림 위에 얹은 황금색 벌집. 2013년 등장한 ‘소프트리’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과도 같았다. 유기농 우유와 천연 벌집을 사용해 소프트아이스크림콘 한개 가격이 4800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작년과 올해는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청년 실업난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리천장’현상 등 사회적 한계로 인해 여성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에 많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폐업한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36곳이라는 집계가 발표됐다. 그러나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업계 중에서도 가장 폐업률이 높은 한식창업, 치킨창업과 대조적으로 디저트 업계는 가장 낮은 폐업률을 보여주면서 여성창업자들이 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