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현정 기자] 한국작가회의 이시영 이사장이 2016년 1월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순수한 문학적 양심과 떳떳한 인간적 이성에 입각한 행동을 요구하는 시점이 와 있다.”고 전했다.이시영 이사장은 제29차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만만치 않은 시련과 도전이 주어졌다. 표절과 문학권력 문제, 역서교과서 국정화 작업, 민주노총에 대한 대대적 탄압,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문 발표 등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의 현저한 후퇴 및 반역사적 회귀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과제였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어려웠던 일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