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보관 기자] 최근 이상문학상을 운영하는 출판사 문학사상사에 대한 작가들의 보이콧이 한창이다.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문학사상사_업무_거부’ 운동은 현재까지 천희란, 구병모, 권창섭, 이원석, 차유오, 장류진, 권여선, 강혜빈, 조해진, 황정은, 오은, 이원영, 유수연, 류휘석, 서요나, 등 수많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1977년 제정된 이상문학상은 매해 걸출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그 위상을 떨쳐왔다. 그러나 최근 우수상 수상작품에 대해 “3년간의 저작권 양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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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관 기자
202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