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 글로벌 크리에이터 산업은 4800억 달러(약 61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렇게 전망했다. 유튜브, 트위치, 틱톡,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에게 열광하는 팬들이 더 늘어날 거란 낙관적 전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4년 뒤엔 이들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MCN 산업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유가 뭘까. 유튜버 같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엔터테인먼트사,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은 형편없었다. 국내 톱3(다이아TVㆍ샌드박스네트워크ㆍ트레져헌터) M
유튜버는 콘텐츠만 대박 나면 돈을 ‘억’ 소리 나게 번다. 그런데 정작 이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MCN 업계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튜버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주요 수익원인 광고를 통해선 흑자를 내기 어려운 데다 마땅한 캐시카우도 없기 때문이다. 유튜버는 뜨는데, 유튜버를 관리하는 업체는 죽는 ‘아이러니한 MCN 시장’을 분석했다.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유튜브의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5174만
최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튜브의 틈바구니를 뚫고 올라온 ‘틱톡’이 승승장구를 하고 있어서입니다. 유튜브와 별 차이 없어 보이는 이 앱의 이용자 수는 이미 5억명을 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틱톡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스쿠프(The SCOOP)가 틱톡의 성공비결을 알아봤습니다.15초. 무언가를 표현해 내기엔 꽤 짧은 시간입니다. 가볍게 보고 즐긴다는 유튜브 영상들의 재생시간조차 1분을 가뿐히 넘습니다. 그런데, 이 15초짜리 영상으로 세계적인 히트를 친 앱이 있습니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