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악재“신생기업 감소”우리나라의 신생기업 비중이 2000년대 초반 이후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9일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게재된 ‘신생기업 감소와 거시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생기업 비중은 2002년 19.0%에서 2018년 11.7%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연구팀이 통계청의 전국사업체 조사를 활용해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신생기업 비중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노동공급 증가세가 둔화하고, 국제경쟁이 심화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