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져 나오기 힘든 곳은 내 생각이고 가장 들어가기 힘든 곳은 내 마음이다. 어느 쪽에서도 열리지 않는 두 경계의 문. 그 문을 두드릴 때마다 몸은 흔들리고 삶은 주름져 간다. 얼굴에 깊어진 주름들이 사랑스러운 이유이다.[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