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가 초미의 관심사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어디 하나 인수 의사를 내비치는 곳은 없다. 한편에선 매각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흥미로운 건 지난 2012년 SK가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할 때의 그림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당시 SK는 마지막까지 버틴 끝에 구주 인수 비율을 낮췄고, 이는 최고의 M&A 사례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시나리오는 재현될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전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M&A 과정을 내다봤다. 보기 좋은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