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영역의 예술가들이 바라본 도시는 어떨까. 세화미술관은 ‘도시’를 주제로 세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솔리드시티SolidCity’전展은 2018년 ‘원더시티’, 2019년 ‘팬텀시티’에 이어 다양한 모습의 도시를 보여준다.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가, 건축사, 영화감독,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만든 도시를 주제로 삼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솔리드시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도시 공간의 내밀한 부분을 깊숙이 살핀다. 2017년 제1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버블패밀리’의 감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순수예술 창작자를 지원하는 벗이미술관이 이번엔 대중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노상호·이병찬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 ‘허구망상’은 각각 허구(fiction)와 망상(delusion)에서 기인한다. 벗이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허구망상 속에 관람객을 초대해 이들의 창작 세계를 탐미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전시는 “예술이 창조해내는 세계는 마치 현실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병찬 작가의 전시는 망상 속 허구의 생명체가 전시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제1회 이해조소설문학상 시상식과 제14회 동농포럼이 오는 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두 행사는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가 주최하였으며 이해조소설문학상의 주관 및 후원은 대진대학교가, 동농포럼의 주관 및 후원은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맡고 있다.동농 “이해조” 는 포천 출신의 언론인이자 소설가로 20세기 초 신소설의 창시자로 불렸다. 이해조는 많은 해외소설을 번역하였으며 “매일신보” 등의 언론기관과 관계를 맺어 37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특히 신문학의 최초소
[뉴스페이퍼 = 권나형 기자]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안팎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세종문화회관 바깥 대극장 기둥에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는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에서는 맷 파이크와 이용백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고, 내부에서는 미디어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선보이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11월 17일부터 세종문화회관은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통해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를 조성하여 이용백의 ‘"I"를 위한 컬렉션’, 맷 파이크의 ‘러닝맨’ 등을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