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한화손해보험의 분식회계 논란을 조사 중인 것으로 단독확인됐다. 전직 임원 A씨가 한화손보 측에 보낸 ‘내부투서’가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A씨의 투서가 발단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가 된 건 ‘분식’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한화손보의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문제가 남는다. ‘분식’이 아닌 다른 문제가 보험금 늑장지급이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화손보 투서사건을 단독 취재했다. 금감원이 한화손해보험의 분식회계 논란을 조사 중인 것으로 더스쿠프(The SCOO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