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상품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준비하는 게 맞을까. 안정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정답은 없다.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면 공격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상품도 있어야 한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늦은 노후 준비에 고민이 깊어진 장씨 부부의 노후를 함께 설계했다.은퇴를 앞둔 사람에게 노후 준비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누군가의 말처럼 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면 좋겠지만, 일하고, 자식 키우면서 노후를 대비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하루 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데다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자를 노리고 1년 이상 돈을 예치할 고객이라면 세금도 따져야 한다. 월 복리로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보다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이 나을 수 있어서다. 저금리 시대에 파킹통장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파킹통장의 빛과 그림자를 분석했다. 직장인 정석진(가명·32)씨는 최근 1100만원의 돈을 수령했다. ‘돈은 안 쓸수록 늘어난다’는 유행어가 인기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