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융보복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엔 일본계 자금이 대거 유입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를 활용한 금융보복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자금회수 등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다. 일본계 자금이 서민금융을 흔들 것이란 주장은 공포론에 가깝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일본계 저축은행·대부업체의 움직임을 살펴봤다. 한일 무역분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일본의 금융보복 가능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