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중공업홀딩스 계열의 1인 오너 기업에서 2017년 12월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제 기업’으로 탈바꿈한 한국종합기술의 ‘5년치 성적표’는 꽤 긍정적이었다. 모든 임직원이 회사를 ‘직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만들려 애쓴 결과다.# 그럼 시장의 우려를 이겨내고 종업원지주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의 비결은 무엇일까. 더스쿠프가 한국종업기술에 숨은 ‘역설의 경영학’을 취재했다.임직원들이 주식을 직접 매입해 상장기업 최초로 ‘종업원지주제 기업’이 된 한국종합기술은 나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실적은 인수 3년 만에 흑자
2017년 12월 15일,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직원들이 대주주인 기업이 등장했다. 한국종합기술이다. 당시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유동성 위기로 인해 매물로 내놨는데, “다른 데 팔려가느니 직접 주인이 되자”며 직원들이 힘을 합해 매입한 거다. 이후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던 이 회사는 잘 굴러가고 있을까. 직원들이 직접 뽑은 제3대 사장, 김치헌(60) 한국종합기술 사장을 만나봤다.기업 오너와 그 직원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기 힘들다. 생각이 달라서다. 현실에서 오너가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을 찾거나 직원들이 자신들의 고충을
쓰레기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악취와 오염수가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장인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를 잘 썩게 만들고, 오염수를 정화하는 특별한 시스템이 도입된 건 이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내년 4월 실증연구를 마치고 본격 가동된다. 하지만 앞으로의 숙제도 만만찮다. 이 시스템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도맡아 온 김영규(42) 침출수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설치공사 현장소장을 더스쿠프(The SCOOP)가 만나봤다.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시스템. 쓰레기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오염수)를 쓰레기장에 다시
쓰레기의 30%는 땅에 묻힌다.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매립된 쓰레기에서 냄새뿐만 아니라 지독한 물(침출수)까지 나온다는 점이다. 이는 땅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그런데 한국의 수도권매립지는 침출수 걱정을 하지 않는다. 침출수를 혁신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국내 첫 종업원 지주사 한국종합기술의 기술력을 통해서다.약 1㎏. 국민 1인당 하루 생활폐기물 양이다(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ㆍ2018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가 2500만여명임을 감안하
국내 상장사 중 첫 종업원지주사 한국종합기술이 지난 2월 직원 투표를 통해 이상민(59) 부사장(플랜트부 본부장ㆍ부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8년 외부 공모로 뽑은 전임 사장이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난 그 자리다. 사장이 돌연 바뀌는 만큼 한종기의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실적이 떨어진 영향도 있다.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상황, 이상민 신임 사장은 어떤 해법을 갖고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지난 1일 그를 만났다. 지난 2월 15일, 엔지니어링업체 한국종합기술(한종기)의 새 수장을 뽑는 자리. 이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 ‘한국종합기술’이 출범 1년 만에 새 CEO를 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취임했던 공기업 출신 CEO가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임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국내 첫 종업원 지주회사가 구심점을 찾지 못한 채 벌써부터 표류하고 있다’면서 입방아를 찧는다. 실적도 좋지 않다. 실패의 전조일까 아니면 체제가 안착돼가는 과정에서 겪는 필연적 홍역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국내 첫 종업원 지주사의 1년을 취재했다. 희망과 우려가 교차했다. 2017년 9월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하철 5호선 길동역, 강동역에 소액투자 완공 오피스텔 ‘아스테르’ 회사보유분 한정세대를 특별 분양한다. 아스테르 오피스텔은 지상 13층, 총 4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18.87㎡, 17.35㎡, 18.83㎡, 16.83㎡, 16.96㎡ 등 5개 타입으로 현재 준공이 완료돼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아스테르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강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여기에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와 가까워 강남권과 서울시 전역으로 이동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4월을 앞두고 미사역 바로앞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가 빠른마감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총684실 오피스텔과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3번출구 도보 1분 거리(13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가 바로 앞에 자리한 상업시설로, 애비뉴어는 문화와 자연이 조화된 거리를 누리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시장에선 ‘단골손님’의 입장에 대우건설 인수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있지만, 한편에선 “물만 흐리고 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많다. 지금껏 M&A에 참여하기만 하고, 본입찰에선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호반건설은 M&A 시장을 시끄럽게 만드는 미꾸라지일까, 아니면 M&A를 절묘하게 활용하는 영리한 여우일까. 더스쿠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로이넥스건설은 소액투자가 가능한 강동역 아스테르 오피스텔을 전격 분양한다. 아스테르 오피스텔은 총13층 48세대로 전용면적은 18.87㎡, 17.35㎡, 18.83㎡, 16.83㎡, 16.96㎡ 5개 타입으로 현재 13층까지 공사가 진행된 상태로 3개월 후인 2018년 3월 준공예정이다. 아스테르 오피스텔은 길동역과 강동역을 각각 도보로 2분, 5분 거리로 지하철 5호선 초역세권이며,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와 가까워 강남권과 서울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아스
한진중공업홀딩스가 ‘버린 카드’를 다시 주웠다. 매각하려던 발전 계열3사를 육성하기로 플랜을 변경한 것이다. 탈원전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펼 것으로 판단한 결과다. 알짜 계열사였던 한진종합기술의 매각대금 중 일부를 발전 계열3사에 투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선택, 신의 한수가 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진중홀딩스 발
KTB투자증권의 수장은 권성문 회장이다. 흥미롭게도 권 회장은 수없이 많은 개인회사를 거느린 ‘통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 중엔 권 회장의 자녀들이 8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곳도 있다. KTB투자증권 측은 “개인회사이기 때문에 KTB투자증권과 상관이 없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KTB투자증권과 통 그룹의 주요 임원이 겹친다는 점이다. 2014년엔 두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사 탄생이 현실화됐다. 지난 9월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였던 한국종합기술을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많은 이들이 “투명경영이 가능할 것”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할 것” 등 기대와 우려를 품는다. 조금만 삐걱거려도 ‘경영은 노조가 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을 게 뻔하다. 김영수 우리사주조합장(노조위원장 겸직)은 “이제
노동자들은 가끔씩 ‘몽상 같은 이상’을 꿈꾼다. “노동자 스스로 일하고, 그 대가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 “우리가 땀흘려 만든 성과를 못된 경영자가 뺏을 수 없다면….” 흥미롭게도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땀을 쏟는 상장사가 있다.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사’에 출사표를 던진 한진중공업홀딩스 자회사 한국종합기술이다.
2013년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조사에서 GS건설·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이 빅4에 이름을 올렸다. 1월 2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2013년 1월 ‘건설워커 랭킹(건설사 취업랭킹)’에서 GS건설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