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위안부 운동을 ‘정쟁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응원 대신 혐오와 기피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그사이 일본의 ‘우클릭’ 행보는 더욱 격해졌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정권이 일본학술회의(SCJ)의 신규회원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아베 정권의 우경화 정책에 반기를 들었던 진보 성향 지식인 6명을 제외한 건 대표적 사례입니다. # 어디 그뿐인가요. 스가 정권은 독일 베를린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역사적 진실’까지 왜곡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외무성은 자신들의 홈페이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어떠신가요? 정당들의 공약을 한번쯤 살펴보셨나요? 내 지역구에 나오는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셨나요? “국회의원을 제대로 뽑아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유권자들이 ‘진영 전쟁’ ‘프레임 대결’에 매몰돼선 안 됩니다. 더스쿠프TV 총선 특집 마지막편 ‘우리들의 바람’ 편입니다. 20대가 바라는 공약은 쿠키영상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
서울 동작을에서 4선을 지낸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앞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판사 출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입니다. 전직 판사간 격돌이란 점 때문인지 판세도, 관심도 뜨겁습니다. 문제는 나 후보와 이 후보의 공약이 ‘대동소이’하다는 점입니다. 하던 사람이나 새롭게 하겠다는 사람이나 그게 그거란 겁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8부 서울 동작을 편입니다. 20대 최아름 기자와 심지영 기자가 특별출연했습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빠진 자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전직 청와대 대변인과 전직 서울시장, 정치신인과 대권잠룡 등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많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에선 청와대의 ‘입’과 서울‘시’장이 격돌한다는 점을 빗대 ‘입시대결’이라 지칭하기도 합니다.관심이 많은 만큼 변수도 숱합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구에서 5선까지 지낸 추미애 장관의 영향력은 관전 포인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행보가 판세를 흔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김부겸과 주호영. 대구 수성갑에선 거물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옆동네인 수성을에서 4선까지 지낸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거물급 대결인지라 판세도 팽팽합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공약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한국형 글로벌 청년창업밸리 조성’ ‘로보듀플렉스 조성’ 등을 내세운 김부겸 후보의 공약은 수성구민을 위한 공약인지 의아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코로나19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1번 공약에 배치한 주호영 후보의 ‘수성구 투기 과열지구 해제’ 역시 현실
신분당선 유치, 경기도청 유치 …. 경기도 고양갑은 진보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인지 ‘눈에 띄는’ 공약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공약들을 어떻게 현실화하느냐입니다. 신분당선 공약은 ‘연계지역’을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기도청 유치 공약 역시 효율성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경기도 고양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선에 성공할 수 있느냐입니다.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경환 미래통합당 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5부
공약은 빈약하고, 인물만 눈에 띕니다. 종로를 위한 ‘의원’을 뽑는 건지, 대권후보를 가늠하자는 건지 알 수도 없습니다. 대권을 노린다는 두 후보의 공약이 설득력이 있거나 돋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20대 청년층은 이런 종로판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4부 종로 편입니다. 20대 최아름 기자와 심지영 기자가 특별출연했습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
청년의 삶이 힘겹습니다. 취업문은 여전히 좁고, 미래는 어둡습니다. 기댈 언덕이라도 있으면 좋으려면 사회적 안전망은 약하기만 합니다. 결혼, 연애, 출산, 희망, 취미…. 이젠 더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19세와 20대의 투표율이 각각 77.7%, 76.1%에 달했던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겁니다. 그런데, 뭐가 달라졌나요? ‘국민의 머슴’이라며 표를 갈구하던 금배지들은 뭘 했나요? 벼랑에 몰린 청년을 위한 정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집행했나요?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열린시민당 …. 대체 뭡니까. 이게 그렇게도 난리법석을 떨면서 추진했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결과물입니까. 그래서 소수정당의 목소리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던 당신들의 목적이 달성됐습니까. 21대 총선이 열리는 4월 15일은 심판의 날입니다. 때만 되면 ‘국민의 머슴’을 자칭하다 때만 지나면 ‘국민의 주인’으로 돌변하는 그들을 잘 뽑을 때도 됐습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2부 위성정당 꼼수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
20대 국회 어땠나요? 4년 전 약속을 잘 지켰나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민생법안은 뒤로 한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국회의 악습이 반복됐습니다. 우린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의원들을 또 뽑을 건가요?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1부 ‘금배지의 리그’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기 때문일까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대표는 테스트 제품을 주변에 알리길 꺼립니다. 그렇게 혼자서 끙끙 앓다 때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는 “망설이지 말고 주위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겁니다.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 이야기’ 마지막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
스타트업 창업자는 신중함을 잃어선 안 됩니다. 하지만 때론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결단력을 보여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CEO가 “잘 될 거다”는 자신감을 보여줘야 직원들도 믿고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가 그랬습니다.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에서 김 대표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들려드립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
“어떻게 창업할 결심을 하셨어요?” 성공한 기업인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생각지도 못한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고 답하는 CEO가 꽤 많다는 겁니다. 6000여명의 판매자들이 활동하는 플리마켓 ‘기특한마켓’의 봉영선 대표도 처음엔 평범한 전업주부였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공방이 인기를 얻은 게 기특한마켓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봉 대표가 단지 ‘우연의 힘’만으로 창업에 성공한 건 아닙니다. 그 뒤엔 ‘깡’과 ‘오기’가 숨어 있습니다.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신가요? 더스쿠프TV(The SCOOP) 배
여기 한 플리마켓이 있습니다. 그런데 발상이 참 기특합니다. 판매에 참여하는 사장에게 매출의 1%를 기부하는 걸 조건으로 내세웁니다. 플리마켓 운영자는 수익의 10%를 기부합니다. 언뜻 남는 게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이 플리마켓에 참여하려는 사장으로 붐비고, 마켓의 크기는 조금씩 커집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가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를 소개합니다. 그 첫번째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
“어떻게 하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을까?” 많은 창업가들이 품고 있는 고민입니다. 문제는 품질을 갖췄음에도 브랜드 파워에 밀려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제품이 숱하다는 점입니다. 창업 초창기, 송명희 앰퍼샌드 대표의 타르트도 비슷한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더스쿠프TV(The SCOOP)-배종찬의 만물놀이터 4부」를 시작합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어려운 건 ‘시장상황’을 파악하는 겁니다. 아이템은 무엇이 좋을지, 어떻게 해야 사업망을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한 게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많은 창업전문가들은 ‘발품’을 팔고 ‘열정’을 쏟으라고 말합니다. 송명희 앰퍼샌드 대표의 생각은 어떨까요? 더스쿠프TV(The SCOOP TV) 배종찬의 만물놀이터 3부를 엽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안녕하십니까? 더스쿠프TV 배종찬의 ‘만물놀이터’입니다. 청년들에게 창업은 ‘도전’입니다
적립식 펀드투자에 나선 투자자라면 최근 상황이 몹시 두려울 것입니다.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펀드 평가금액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을 게 뻔해서다. 하지만 필자는 지금이 적립식 펀드투자의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적립금으로 더 많은 펀드를 매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견뎌야 하는 이유 입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엉클조 아카데미의 펀드투자 쉽게 하는 방법 제7편입니다. 조경만 금융컨설턴트(엉클조 대표) iunclejo@naver.com | 더스쿠프.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계약 만기 전세 보증금 돌려 달라(세입자).” “월세 계약 맺어놓고 무슨 소리인가(집주인).” 이처럼 뚱딴지같은 대화가 현장에선 실제로 벌어집니다. 집주인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대리인에게 권한을 위임해 임대계약을 진행했을 때입니다. 보증금 차액을 가로채기 위해 이중계약을 맺거나, 대리인 권한이 없는 데도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구제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더스쿠프(The SCOOP)와 이동주 변호사의 ‘알쏭달쏭 부동산 법정’을 열었습니다. ‘부동산 대리인 사기’ 첫 번째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
지난해 정부는 원활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지역에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 거래를 일부 막는 제도입니다. 그런데도 “토지거래허가구역 땅도 얼마든지 사고 팔 수 있다”며 마법사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마법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더스쿠프(The SCOOP)와 이동주 변호사가 알쏭달쏭 부동산 법정을 열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진실’, 첫 번째 편입니다.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