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만 전문적으로 팔던 가전양판점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서울청과와 손잡고 과일을 판매하고, 롯데하이마트는 중고거래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건데, 가전양판점은 깐깐한 소비자들을 홀릴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과일브랜드 론칭 100일을 맞은 과일 파는 전자랜드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제 기능을 영 하지 못하는 전기밥솥을 바 꿔볼 생각에 기자는 최근 온라인쇼핑몰 이곳 저곳을 기웃거렸다. 그러다 문득 지난 6월 “서울청과와 손잡고 과일브랜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에는 챙겨야 할 것도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 올해처럼 추석 연휴가 비교적 짧을 땐 더더욱 그렇다. 예컨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보험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는 게 좋다. 예상치 못했던 지출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탄력점포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도 지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추석 연휴 챙기면 좋은 금융정보를 정리했다.올해 추석 연휴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주말 이틀을 제외하면 연휴가 이틀밖에 되지 않는다. 명절을 준비하기에 짧을 수 있다는 얘
추석선물로 ‘구호용품’이 등장했다. 애경산업은 조명봉ㆍ보온포ㆍ깃발ㆍ호루라기 등을 포함한 재난구호키트 ‘안전담은 감사세트’를 출시했다. 지진과 홍수 등 잦아진 자연재해가 명절선물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이처럼 명절선물은 당대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변화해 왔다.전쟁 후 배를 주리던 1950년대에는 쌀ㆍ계란 등 끼니를 때울 먹거리가 주된 명절선물이었다. 물자가 부족하던 1960년대에는 ‘설탕’이 고급선물로 꼽혔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는 인스턴트 커피ㆍ치약ㆍ비누 등 공산품 선물세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1980년대 경제 급성장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녹용은 이미 예전부터 허약함을 치료하고 기운을 돋우는 것으로 유명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 보양식품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신체의 약한 곳을 보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골격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부터 소화흡수력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호르몬의 함유로 성기능에도 효과가 있을 정도로 녹용은 다양한 효능을 두루 갖췄다. 이러한 녹용의 효능을 최대한으로 살리면서도, 궁합을 고려하여 엄선한 전통원료로 재해석한 맞춤형 보양식품인 “왕혜문의 녹용보감”이 추석선물로 주목을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추석 선물은 현금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2696명에게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55.9%(복수응답)가 ‘현금’을 꼽았다. 이어 ‘한우세트(47.6%)’ ‘햄·참치 등 가공식품류(14.9%)’ ‘와인·양주 등 술 선물세트(14%)’ ‘생활용품 세트(9.7%)’ 등의 순이
콧대 센 백화점이 ‘동네맛집 유치전쟁’을 벌이고 있다. 식품매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사상 전례 없는 경기침체를 돌파하겠다는 계산에서다. 백화점 1층 식품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늘어나면 백화점 전체 매출이 증가할 공산이 커서다. 이른바 ‘분수효과’를 노리고 동네맛집에 러브콜을 보내는 셈이다.#평일 오후 3시 신세계 강남점 지하 식품관. 한 디저트 전문점 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스라치게 추운 寒가위다. ‘금의환향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럴듯한 추석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당당하게 고향 문턱을 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다. 고가의 선물 세트 앞에서 한숨짓고 외제차 앞에서 좌절한다. 추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부동산 시행사 A업체는 2008년 법인 설립 후 아직까지
국내 전통시장은 서민경제 침체와 대기업 유통업체의 문어발식 진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래도 올 추석은 훈훈할 듯하다. 삼성그룹·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이 추석선물로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을 대량 구매해서다. 삼성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국내 1100여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추석선물로
요즘 편의점은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살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매장에서 한 끼 식사를 때우는 것은 물론 후식으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신다. TV를 보고 컴퓨터를 하고, 택배도 보낸다. 바꿔 말하면 ‘66㎡(약 20평)짜리 백화점’이다.#20대 중반의 직장인 권미진씨. 그의 일과는 편의점에서 시작해 편의점에서 끝난다. 권씨는 아침으로 삼
이마트몰이 올 9월 13일(목)부터 24일(월)까지 추석선물세트 상품을 매일 최대 5품목을 선정, 최대 69%까지 할인 판매한다. 통조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호두파이와 스테이크 세트 등을 할인 품목으로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이마트몰 일일 특가 코너인 ‘하리티케’를 통해 진행되며 매일 아침 오전 10시부터 날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행사기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계가 내수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14만 회원기업에 공문을 보내 “추석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우리 농·특산품, 공산품을 구매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대한상의는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해 많은 농어촌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지역의 생산품을 구매하거나 온누리상품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