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을 원하지 않는 이는 거의 없다. 그런데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이들이 상당수다. 아마도 ‘설마 내가 당첨되겠어’란 생각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청약저축은 가능한 한 평생에 걸쳐 갖고 있는 게 좋다. 부동산을 저렴하게 매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데다, 집을 이미 가진 이들도 기회를 노릴 수 있어서다.■재무설계 2편 Review =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자녀가 없는 양기훈(가명·40)씨, 김하나(가명·39)씨 부부.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남편이 불임 판정을 받으면서 부부는 원치 않게 딩크(DINK·Double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자녀 양육비부터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자녀에게 헌신하다 정작 본인들의 미래를 챙기지 않는 경우가 숱한데, 이는 썩 좋지 않은 선택이다. 부모의 노후에 따라 자녀의 삶이 뒤바뀔 수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자녀 결혼자금을 마련할 생각에만 빠져 있던 부부의 재무 솔루션을 도왔다.■재무설계 2편 Review = 올해 대학생이 된 아들(20)의 결혼자금을 마련해주고 싶은 이성환(가명·45)씨와
# 배당주펀드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고, 중소형주와 해외 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중소형주와 해외배당주보다는 국내 대기업 배당주펀드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덩치가 큰 기업일수록 배당을 많이 할 것이란 인식 때문입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기업 비중이 높은 펀드보다는 중소형주를 많이 담고 있는 배당주펀드의 수익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월 20일 기준 삼성그룹 비중이 높은 배당주펀드의 1년 수익률이 27.74%를 기록한 반면 중소형
주식과 펀드. 평범한 가정을 위한 투자상품으로 어느 것이 나을까. 정답은 없지만 주식보단 전문가들이 어느 정도 분석을 마친 펀드가 좀 더 안정적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이렇듯 재무설계는 수익보다는 안전성을 토대로 설계해야 한다. 이번 상담에서 적금·주택청약저축 등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안전하게 재무설계하는 법을 소개한다.전업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신지영(가명· 38)씨. 남편이 주식 시장에 뛰어든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수입은 변변찮다는 게 신씨의 고민이다. 남편 김지훈(가명·35)씨는
“어디에 투자하면 괜찮을까”란 질문을 받으면 필자의 대답은 비슷했다. “이머징마켓을 주목하라.”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코로나19 국면에서 해외시장이 더 얼어붙었고, 그중 이머징마켓이 훨씬 위험해졌다. 그럼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국내 시장이다. 공모주펀드, 헬스케어펀드, 가치주펀드에서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단, 전제가 있다. 펀드 투자에선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바라선 안 된다.필자는 2016년부터 ‘나라면 이렇게’를 통해 펀드투자 전략을 분석했다. 그동안 금융시장은 이런저런 악재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16
이통사와 연계하는 적금이 있다고 가정하자. 특정 요금제를 활용하면 꽤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통신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긴 하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저금리상품보다 수익률이 높다면 도전해 봄 직하다. 투자든 저축이든 관건은 ‘꼼꼼한 비교’라는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예비 신혼부부의 재무 솔루션을 도왔다.한때 결혼식 규모를 대폭 축소한 ‘스몰웨딩’이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준비 과정을 줄여 결혼식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목적이었다. 스몰웨딩의 열풍은 다소 가라앉았지만 분위기는 여전하다. 상담
상담실을 찾아오는 부부들의 사정은 제각각이지만 고민은 비슷하다. 돈은 부족한데 준비해야 할 재무 이벤트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점이다. 신혼부부의 걱정은 이보다 더하다. 출산 비용을 마련해야할 뿐만 아니라 출산 후 한동안 외벌이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견뎌야해서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월급의 반을 저축하려는 부부를 도왔다. 실전재테크 Lab 29편 마지막 이야기다.올해 초 결혼식을 올린 강성주(41·가명)씨와 임서희(38·가명)씨 부부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 미술학원 교사인 임씨의 꿈은 아동미술학원을 차리는
공돈이 생겼다고 치자.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생각에 빠질 거다. 은행에 부어야 할지, 펀드나 주식 등 투자상품에 넣어야 할지 고민돼서다. 어찌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자신에게 걸맞은 투자상품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실전재테크 Lab’ 29편 마지막 이야기다.아내 몰래 7년 동안 월급 일부를 저축해온 강민우(39·가명)씨. 강씨는 아내 현지수(37·가명)씨가 절약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런 계획을 세웠고, 몰래 밀어붙였다. 강씨의 불만은 아들과 관련된 지출이었다. 현씨가 아홉살이 된 아들의 일이라
많은 이가 이렇게 말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1순위 청약자가 넘쳐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여전히 집값은 억소리 나게 비싸다.” 하지만 임대주택 등 공공주택을 노리는 사람에게 청약통장은 필수다. 소득공제가 가능해 절세상품으로도 좋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남편의 재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부부의 재무솔루션을 분석했다. ‘실전재테크 Lab’ 12편 마지막 이야기다.권태준(가명·32세)씨와 안희진(가명·31)씨 부부의 재무상황은 지난 1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1년 전엔 부부 모두 대기업에
극심한 취업난에 채용비리까지…. 취업시장이 얼룩지고 있다. 대기업으로 일컬어지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려는 취준생의 경쟁도 극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쏠림현상이 수그러들지 않는 건 높은 급여 때문만은 아니다.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상호씨는 “다니던 직장이 잇따라 문을 닫았다”면서 “고용안정성이 낮다 보니, 미래에 대비하는 데 어
올해 투자시장의 흐름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세차례 인상이 예고된데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한참 웃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도 금리 인상의 유탄을 피하는 쪽에서 세워야 한다. 시장의 흐름에 맞추면서 금리 인상의 영향을 깔고 전략을 수립하라는 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2018년 투자전략
연말 배당시즌을 맞아 배당주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하지만 배당주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실제로 국내 배당주식 펀드의 3년 수익률은 12.19%에 달하지만 3개월 수익률은 -3.20%에 불과하다. 장도 오랜 시간 숙성시켜야 맛있는 것처럼 배당주도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경기침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름 내내 ‘팔자(selling)’에 나서던 외국인이 ‘사자(buying)’로 돌아섰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코스피 가격이 매력이었다. 가뜩이나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지수가 크게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환율 효과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한 주간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 증권, 스몰캡, 펀드 등의 투자 전략과 추천 종목
국내 증시의 뜨거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일째 상승하며 장중 680포인트를 돌파했고 코스피지수도 2080포인트선을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인상 우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Bond 4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의원회
올해 어떤 펀드가 뜰지 예상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점쟁이가 아닌 이상 아마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몇가지 펀드를 추천한다. 상식적인 선에서 예상 가능한 것들이 있고, 이를 통해 유추는 할 수 있어서다. 물론 전제가 있다. ‘욕심’을 버리라는 거다. 1%대 예금금리보다 수익률이 높다면 감지덕지해야 할 때다.2014년 한해 펀드시장은 투자자들에게 그리 좋은
박스권 증시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펀드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증시가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환매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정부정책의 영향으로 배당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서다. 아울러 ‘저가매수ㆍ고가매수’라는 전형적 투자패턴도 무너지고 있다. 펀드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는 거다.국내 투자자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주식
유행을 좇는 펀드에 투자할 땐 ‘잘 치고 잘 빠져야’ 한다. ‘어설프게 치고 빠지면’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그만큼 유행을 쫓는 투자전략은 리스크가 크다. 변동폭이 크지 않은 박스권 장세에선 더욱 그렇다. 이럴 땐 진득하게 투자하는 게 좋다. 뚝배기처럼 말이다. 배당주펀드를 비롯한 정석펀드에 주목하라는 거다.펀드의 핵심은 언제나 똑같다. ‘어디다 투자해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