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성공신화는 과연 자주로 이어질까.” 2020년 이석구 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SCK컴퍼니)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 사업부문 대표로 선임되자 업계 안팎에선 기대감이 모아졌다.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는 2020년 매출액 5000억원을 목표로 삼았지만, 성장세가 한풀 꺾인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석구 대표가 키를 잡은 지 2년여가 흐른 지금, 자주는 매출액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기 시작한 건 2020년부
외출복 대신 스포츠웨어에 손을 뻗는 사람들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이 커져서다.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온 비결이다. 더스쿠프가 요가복 전문업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분석했다.언택트(untact) vs 콘택트(contact).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로 희비가 엇갈린 업종은 이 둘로 나눌 수 있다. 배달, 전자상거래, 5G 등 언택트 업종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뜻밖의 호황을 누렸다. 반면 콘택트에 속한 여행, 항공, 숙박, 면
아디다스·푸마 등 유명 브랜드의 언더웨어를 만드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가. 뜻밖에도 국내 기업 코웰패션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언더웨어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한 영리한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코웰패션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코웰패션의 이력은 특이하다. 시작은 전자사업이었다. 1974년 필코전자를 설립해 필름콘덴서와 저항기를 판매했다. 이 회사가 패션사업에 뛰어든 건 2015년 4월 코웰패션을 역흡수합병하면서다. 회사의 정체성이 ‘패션’으로 바뀐 것도 그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엠코르셋은 미국 속옷 브랜드 ‘원더브라’의 덕을 톡톡히 봤다. 2009년 원더브라의 판권을 사들인 이후 고속성장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그런 엠코르셋은 지금 중국시장의 문을 노크하고 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엠코르셋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198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끈 속옷 브랜드 ‘원더브라’를 2009년 한국에 론칭한 기업은 엠코르셋이다. 원더브라의 인기를 등에 업은 엠코르셋은 성장가도를 달렸다. 이 회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2%(2017년 기준). 전통의 강자 신영와코
중소ㆍ중견기업간 ‘면세점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의류ㆍ화장품 업체들이 면세점 입찰경쟁에 뛰어들면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패션협회는 6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입찰에 참여할 중소ㆍ중견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4월 29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35개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치는 동대문 쪽이 유력하
패션 기업이 쇼핑몰을 오픈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쇼핑몰, 다소 낙후된 건대 상권에 젊은 감각으로 똘똘 뭉쳤다. 레고를 연상케 하는 외관, 생소한 신진브랜드, 그리고 젊은 청년 창업가들이 만들어 파는 음식들이 눈길을 끈다. 요즘 핫하다는 이 쇼핑몰을 파헤쳐 봤다. #젊음의 거리, 건대입구. 2호선 지하철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롯데백화점, 스
이대~신촌~홍대~당산으로 이어지는 ‘2호선 라인’. 서울에 들른 유커遊客가 자주 찾는 신흥 명소다. 한국의 독특한 패션ㆍ액세서리 콘텐트가 워낙 많아서다. 흥미롭게도 이곳 ‘2호선 라인’에서 쇼핑벨트를 구축하는 기업이 있다. 1980년 이대 앞에서 작은 옷가게 ‘잉글런드’로 출발한 이랜드다.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3번 출구 앞. 아이보리 컬러의 2층 단독
글로벌 시대의 화두는 한발 앞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거다. 하지만 국내와는 차원이 다른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어려움을 뚫고 일찌감치 동남아시아로 진출해 인도네시아에서 5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견기업이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을 통해 경영혁신의 방향을 찾아보자. 글로벌 시대의 비즈니스 성패는 내수시장의 한계
한번 가보면 왠지 모르게 또 사러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사러가 쇼핑센터다. 전국에 두곳(신길점·연희점)뿐인 사러가 쇼핑센터에는 특별한 게 셋 있다. 하나는 상생, 둘은 전통시장 DNA, 마지막은 신구新舊 유통채널의 조화다. 이를 발판으로 사러가는 지난해 오랜 적자행진을 깨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최근 들어 뜨는 상권이 있다. 서울 연희동이다. 홍대
휠라(FILA)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했지만, 휠라 한국지사였던 휠라코리아가 2007년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현재는 대한민국 관리브랜드가 됐다. 경기침체로 인해 최근 휠라코리아의 실적은 좋지 않다. 그러나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 아시아시장 점유율도 오르는 추세다. 짭짤한 로열티 수익도 빼놓을 수 없다. 휠라코리아의 올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
홈쇼핑 업계는 오랫동안 토요일 이른 오전 주방용품을 팔아왔다. 주부고객을 잡기 위한 편성이었다. 요즘은 다르다. 그 시간대에 코트와 구두를 판다. 젊은 여성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옷을 찾기 위해 홈쇼핑을 찾고 있어서다. 불황, 홈쇼핑의 통념까지 깨고 있다. 1월12일 토요일 오전 오랜만에 일찍 일어난 김희선(가명)씨는 TV를 켰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
이마트가 108개 중소협력회사와 손잡고 575만점의 겨울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 ‘겨울의류 창고대방출전’을 통해 뱅뱅ㆍ레드페이스ㆍ아가방 등 캐쥬얼ㆍ아웃도어ㆍ아동복의 99개 패션브랜드 425만점과 언더웨어ㆍ잡화 등 이마트 직매입 제품 150만점을 합쳐 575만점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겨울 인기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속옷 브랜드 좋은사람들은 프로야구 각 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해당 구단의 공식 언더웨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출시가 확정된 팀은 두산, LG, 롯데로 두산과 LG는 지난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롯데의 경우 7월 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출시된 언더웨어는 남성용 드로즈로 두산, LG는 2가지 스타일, 롯데는 3가지 스타일로 전개된다.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GUESS에서 국내 정상급 K-POP스타와 함께 창립 30주년 기념 파티를 진행한다. 전 세계 GUESS 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단독 진행되는 GUESS PARTY는 창립 30주년 기념은 물론, 그간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 등으로 전 세계 게스 브랜드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게스코리아가 고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