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은퇴 준비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잘 활용하면 한해 100만원 가까이 공제받을 수 있어서다. 게다가 올해엔 납입액 한도가 더 올라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해졌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이런 개인연금을 십분 활용해 상담자 부부의 노후 설계를 도왔다.재무설계를 할 때마다 많은 상담자가 ‘개인연금’에 관해 질문을 쏟아낸다. ‘꼭 개인연금을 들어야 하는가’ ‘준비해야 한다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나’ 등이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개인연금은 가급적 가입해두는 게 좋다”고 답한
많은 상담자가 지출을 줄이는 데 큰 어려움을 느낀다. 갑작스럽게 지출을 줄이면 일상생활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만 따져보면 가계지출을 줄이는 게 조금은 손쉬워진다. 필요한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을 먼저 구분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가계부 군살’을 찾아봤다.노후 준비가 생각대로 되지 않아 고민에 빠져 있는 김상현(가명·48)씨와 양혜미(가명·41)씨 부부. 은퇴 시기가 성큼성큼 다가오지만 부부는 대비를 거의 해두지 못했다. 뒤늦게 지출을 줄여보려고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기 과거 재무상담을 받았음에도 목돈을 모으는 데 실패한 부부가 있다. 처음 1년은 플랜대로 성실하게 생활했지만, 바쁜 직장 생활과 육아에 치이면서 점점 초심을 잃어갔다. 어느덧 10년이 흘렀지만 부부의 통장 잔고는 여전히 ‘0원’이다. 이 부부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이 부부의 사연을 들어봤다.직장인 김상현(가명·48)씨는 퇴근길에 버릇처럼 통장 잔고를 확인한다. 이번 달도 적자가 날 듯하다. 빚도 없고 소비습관이 나쁜 것도 아닌데, 통장은 좀처럼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저랑 세
50대의 재테크의 핵심은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자산을 불리기보단 지키는 데 힘써야 뒤탈이 없다. 주식·펀드 등 리스크가 큰 상품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익률은 그다음이다. 성을 공격하기보단 성문을 걸어 잠근 뒤 다음수를 계산하라는 거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50대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실전재테크 Lab’ 28편 마지막 이야기다.나이차가 많을수록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탓이다. 나이가 열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단연 원금을 불리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많은 이들이 투자상품을 찾을 때 ‘높은 수익률’에만 집착한다. 하지만 좋은 재테크란 자신의 목적에 걸맞은 특징을 가진 투자상품을 고르는 것이다. 수익성은 맨 나중이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투자상품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실전 재테크 Lab’ 28편 마지막 이야기다.노후 대비와 자녀 교육비를 동시에 준비할 정도로 여유 있는 부부는 그리 많지 않다. 보통은 교육비 마련이 먼저이고 노후는 그다음이다. 본인들보다 자식을 우선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기
통장이 ‘텅장’인 날이 더 많다고 하소연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주거비에 생활비까지, 돈 나갈 곳이 숱하게 많아서다. 당연히 저축 여력도 크지 않다.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 결과, 한국 직장인은 월급의 약 11%만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던트 임보연(29ㆍ가명)씨는 나름 저축을 많이 해왔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내집 마련의 목표를 달성하는 건 너무 어려웠다. 매달 60만원에 달하는 월세가 문제였다.재테크 원칙 중에 ‘100-나이’ 원칙이 있다.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의 비율로 저축을 해야 한다는 거다. 예컨대 서른살이라
내집 마련·자녀 대학 등록금·노후 준비…. 40대는 준비해야 할 재무 이벤트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배우자가 회사를 그만둔다면 어쩔 텐가. 둘째를 낳으면 외벌이로 전향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한씨 부부도 걱정이 태산이다. 그러면서도 한푼이라도 더 벌 때 아이들에게 재산을 나눠주고 싶은 생각도 있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저축계획을 도왔다. ‘실전재테크 Lab’ 20편 마지막 이야기다.자녀가 생기기 이전부터 육아비를 모으는 부부는 많지 않다. 임신 직후 부랴부랴 저축 규모를 늘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
여기 돈을 모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안전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윤이 낮은 저축과 리스크가 있지만 수익률도 높은 펀드다. 중요한 건 어떤 방식이 자신의 상황에 합하는지를 파악하는 거다. 가령, 말 많고 탈 많은 변액연금보험도 각자의 상황에 맞춰보면 좋은 노후대비책이 될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한씨 부부의 재무설계를 도왔다. ‘실전재테크 Lab’ 17편 마지막 이야기다.5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청과물도매사업을 시작했던 박상현(47·가명)씨.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소득을 올리고 있
재무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때는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찾는 게 필요하다. 현재의 삶에 치중하면 미래가 불안해지고 미래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삶의 질이 나빠진다. 균형을 위해선 재무목표를 과감하게 변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브랜드 아파트 대신 미래와 현재의 균형 찾기에 나선 김씨 부부의 재무솔루션을 살펴봤다. ‘실전재테크 Lab’ 13편 마지막 이야기다.브랜드 아파트 장만을 꿈꾸던 김진태(가명·47)씨와 이하영(가명·39)씨 부부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부부가 원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19세 이상 국민 중 65.4%는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후준비 방법으론 국민연금이 전체의 53.3%로 예ㆍ적금(18.8%), 사적연금(9.8%), 공적연금(8.8%)보다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준비를 완벽하게 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보장성보험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국내 빅3 생명보험(삼성생명ㆍ한화생명ㆍ교보생명) 업체에는 전화위복이 됐다. 뒤를 바짝 쫓던 외국계 생보사의 추격을 따돌릴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0년간 국내 빅3 생보사는 시장점유율을 더 단단하게 구축했다. 하지만 덩치를 키우는 동안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국민 6명 중 1명이 가입한 보험이지만 유독 욕을 먹는 상품이 있다. 바로 변액보험이다. 2001년 국내 도입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낮은 수익률, 해지하면 발생하는 원금 손실 등으로 여전히 ‘나쁜 보험’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 사람들이 변액보험의 ‘변變’ 자만 들어도 기겁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변액보험 논란을 해부했다.
그 다리가 무엇이든 두들겨 보고 건너는 게 좋다. 어떤 투자든 ‘안정성’이 제1원칙이어야 한다. 문제는 ‘집중도’다. 안정성에 집착하면 되레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예컨대, 수십년간 저축만 하면 화폐가치 하락 리스크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저축 못지않게 투자도 중요한 이유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컬럼비아대 교수 토리 히긴스는 20년간 다양한 국적의
열심히 저축하고 돈을 모아도 내집 한 채 마련하기 어려운 시절이다. 젊은층이 소비를 통해 현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만 집중하면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어렵다. 재무설계를 할 때 현재와 미래사이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이유다.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YOLOㆍYou Only L
우리는 종종 별것 아닌 일로 오해하고 배신감을 느끼면서 등을 돌린다. 배신감을 느낀 후에는 신뢰를 회복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 때문에 별것 아닌 일로 배신감을 느끼기 전에 사소한 일이라도 물어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험으로부터 배신을 당하지 않는 방법도 이와 똑같다.지난 4월 한 방송사에서 ‘연금보험의 배신’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후폭풍이 만만치
의학이 발달하면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쉽게 말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사는’ 세상에 온 것이다. ‘무전장수無錢長壽’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40대부터 ‘돈 받는 법’을 관리해야 한다.은퇴 시기는 빨라졌는데, 수명은 늘었다. 이로 인해 은퇴 후 자산운용전략이 ‘축적(적립)’에서 ‘인출’ 쪽으로 초점이 바뀌고 있다. 사실 과거에는 은퇴 후
당신은 변액연금에 투자했는가. 혹시 현재 수익률이 신통치 않다고 실망하고 있진 않은가. 곰곰이 생각해보자. 왜 변액연금에 투자했는지를 말이다. 아마도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 투자를 했을 게다. 당장의 수익률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 변액연금은 펀드로 봐선 곤란하다.몇년 전 한국판 컨슈머리포트가 나온 적이 있다. ‘대부분의 변액연금이 시중금리보다
기초연금 논쟁, 공무원ㆍ군인 연금의 적자 문제 등 최근 공적연금 관련 문제가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공적연금이 미래의 내 삶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국가의 짐을 개인이 짊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에선 민간연금밖엔 답이 없다.최근 벌어지는 기초연금 논쟁을 보면 ‘태초에 사기극이 있나니, 그것은 기초연금’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정년이 짧아지면서 ‘인생 이모작’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은퇴 후 피폐하게 살 수 있다’며 우려를 한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은퇴준비를 하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 100세 시대가 등장하면서 ‘축복 받은 장수’ 보다는 ‘소득 없는 30년’이
연금펀드의 수익률이 바닥을 기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해약을 하기도 그렇다. 원금손실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소득공제 혜택을 놓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시장 인덱스지표를 잘 살펴보는 것이다. 펀드는 그 특성상 저축이나 보험처럼 내버려 두는 게 아니라 관리를 해야 한다.한가위가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또 한해가 지나가는구나’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