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업계 추정치)로, 2013년(800억원) 대비 500% 이상 성장했다. 뷰티디바이스의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35억 달러(약 4조2387억원)로 추정된다. 뷰티업계에선 뷰티디바이스가 스킨케어ㆍ메이크업과 함께 3대축으로 성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국내에서 뷰티디바이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건 LG전자가 2017년 9월 출시한 LE
‘홈케어’가 인기를 끌면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800억원대에 불과했던 이 시장은 지난해 4500억원대로 훌쩍 커졌다. 화장품 업체뿐만 아니라 가전업체까지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이유다. 그중엔 LG전자도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디바이스 시장을 분석했다. 지난해 말 LG전자가 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