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외길 25년차 마술사, 이제 세상에 주문을 걸어본다. "수리수리 마수리~~ 알 샬라빔~~~ 아브라카다브라~~~ 행복해져라~~~행복해져라~~~"마음열기 기획가 겸 마술사 정성모[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설립 초기 이름 ‘카다브라’를 버린 후 승승장구했다. 인스타그램도 ‘버븐’이란 이름을 떼내면서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미국 담배제조업체 필립모리스는 식품업체로 전환을 꿈꾸며 ‘알트리아’라는 새 이름을 달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휴대전화 업체 블랙베리는 원래 이름 RIM을 버린 뒤 하락세를 탔다. 많은 기업이 브랜드·제품명을 바꾸지만 성공 사례는 많지 않다. 이름이 다가 아니란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사명 바꾸고 울고 웃은 기업들을 취재했다. 기업이 사명이나 제품명을 교체할 땐 나름
피터 패럴리(Peter Farrelly) 감독의 ‘그린 북’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ㆍ각본상ㆍ조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0만 달러(약 239억원) 정도의 제작비가 든 이 작품은 전세계에서 3억 달러 (약 3578억원) 이상을 벌어들였으니 평단과 관객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흔치 않은 성공작으로 평가받을 만하다.‘그린 북’은 미국의 영원한 스캔들이자 흑역사라 할 수 있는 흑백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다. 인종차별을 고발하는 대부분의 영화가 칙칙하거나 우울한 경우가 많은 반면, 이 영화는 어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