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를 전후로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했다. 강도 높은 거리두기로 사회 곳곳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고, 고환율ㆍ고물가ㆍ고금리 등 ‘3고高’ 현상까지 덮치면서 침체의 그림자는 더욱 짙어졌다. 신조어도 갈수록 독해졌다.# 더스쿠프는 ‘코로나19 신조어 시리즈’ 1편과 2편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어떤 신조어가 우리의 시대상을 대변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그렇다면 과거엔 어땠을까. 2020년 1월 보도했던 ‘오렌지족부터 흙수저까지… 1990~2020년 신조어 천태만상(더스쿠프 통권 373호)’을 다시 꺼내 그때의
얼마 전 영화배우 김수로 개인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신사의 품격’ 4인방의 촌스러운 패션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90년대 당시에는 최신 유행을 이끌었던 핫 트렌드 패션이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 신사의 품격 4인방의 패션도 함께 성장했다. 분위기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신사패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1. 샤워 가운도 패션으로 만드는 옷발 종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