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신기술이 등장하고 사라진다. 사용된 사례가 없어서, 때론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사라지는 기술도 많다. 그렇다고 기술의 발전을 방관하는 건 더 위험하다. 아놀드 가오(Arnold Gao)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인류가 진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아놀드 가오 애널리스트를 만나 신기술의 추이를 물어봤다. ✚ 매년 신기술이 등장해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하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술도 많다.“우선 기술 자체를 두고 성공과 실패를 따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아이언맨 로봇, 우주 엘리베이터…. 현실과 동떨어진 기술들이 가트너의 2018 하이프사이클에 올라탔다. 대중의 관심이 몰리기 시작했고, 실제로 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2018 하이프사이클에 새롭게 등재되거나 빠진 기술들을 탐구해봤다.신기술이 처음 등장하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기업들의 러브콜과 투자금은 마치 전리품처럼 신기술로 흐른다. 하지만 대중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신기술은 금세 고꾸라진다. 미디어들은 야유를 퍼붓고, 투자도 멈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