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업체가 한국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투자한다”는 얘기가 나온 건 한두번이 아니다. 최근엔 BYD의 자일대우버스 울산공장 인수설이 나왔다가 ‘없던 얘기’가 됐다. 그 중심엔 중국 전기차 업체와 뭔가를 하려는 지자체가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와 손을 잡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지자체가 숱하다는 거다. 그렇다면 중국 전기차 업체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 정말 긍정적 효과만 나타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중국 전기차 업체의 베일 속 두 얼굴을 분석해 봤다.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자일대우버스 울산공
조작에 무너진 토종 보톡스 1호국내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일명 보톡스)인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식약처가 지난 4월 17일 메디톡신의 제조ㆍ판매ㆍ사용을 중지하고,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한 지 2개월 만에 내린 결론이다. 메디톡스가 이 의약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제약사는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하고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