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술기반 창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업(3만6763개)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만4411개)의 창업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하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은 생계형 창업이 주를 이룬다. 이런 생계형 창업은 생존율이 낮아 창업시장 환경을 위축시킨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해 창업시장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더스쿠프(The SCOOP)와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단국대학교기술지주회사·성균관대학교창업보육센터·오산대학교창업보육센터·한양대에리카창업보육센터(가나다순), 사회적
정부나 지자체에서 벤처펀드를 담당하는 이들에게 ‘성과’를 물으면 십중팔구 이런 답이 돌아온다. 수익률 ○%, 펀드조성 규모 ○○억원. 겉으로 보이는 숫자에 집착한 결과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태펀드가 벤치마킹했던 이스라엘 요즈마펀드는 수익률보단 역할을 더 강조했다. 창업 초기 기업에 펀드의 100%를 쏟아부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참고: 우리나라 벤처펀드는 30.7%.] 우리가 요즈마펀드를 통해 배울 점은 뭘까.정부든 지자체든 벤처펀드를 조성할 때면 늘 ‘펀드 규모’를 강조하는 보도자료가 뒤따른다. 이후 펀드 조성 규모가 예상보다
유니콘 기업 쿠팡이 미국 증시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장에선 쿠팡의 시장가치가 50조원 이상일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자 국내 유니콘 기업들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쾌거’란 말까지 입에 담았다. 이런 기대감을 가져도 되는 걸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한국 유니콘 기업의 현주소를 분석했다. “한국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의 쾌거다.”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기 위해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한국경제혁신의 새로운 성장판이 될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입주 5년만에 70조의 매출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ICT의 상징이 된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작년 12월 진행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 21건에 394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나타내 평균경쟁률 1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올 5월 산업용지에 대한 용지 공급이 일단락되어 향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창업시장에 녹색불이 켜진 듯하다. 정부가 ‘창업 국가’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그런데 창업자들의 목소리는 다르다. 꽁꽁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피해 왔는데, 이곳도 차갑기는 마찬가지라는 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창업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3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 신화” “고졸에서 대박집 사장이 되기까지” “대기업 투자 받은
글로벌 산업생태계의 변화는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기술(DTㆍData Technology) 시대’란 두 키워드로 요약된다. 세계는 지금 빠른 속도로 4차 산업혁명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로에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린다. 하늘에선 드론이 물건을 배달한다. 공장에선 사람 대신 로봇이 작업한다. 영화에서 보아왔던 일들이 현실화하고 있다. 산업생태계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