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들어서면 기초대사가 떨어지므로 중년의 뱃살이 늘어납니다.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인해 자율신경실조증도 생기기 쉽습니다. 동맥경화증이나 골다공증도 이 시기부터 조금씩 진행됩니다. 이번엔 골다공증을 알아보겠습니다. 뼈는 ‘칼슘의 은행’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체내 칼슘의 99%를 저장하고 혈액의 칼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칼슘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게 됩니다. 칼슘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뼈에 저장된 것을 꺼냄을 통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뼈에서
여성이라면 폐경기閉經期를 피해갈 수 없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감소해 여러 가지 신체상의 부조화를 느끼게 된다. 가장 많이 나타는 증상은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다. 골밀도는 칼슘 등 미네랄이 뼛속에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선천적으로 뼈가 가늘고 폐경 후엔 뼈의 양이 급감하는 여성의 경우, 골밀도는 18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