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들어 최태원(59)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행복전도사’를 자처하며 재계 3위 SK그룹과 재계를 리드하고 있다. 경영의 최종 성과물을 ‘구성원의 행복’으로 재삼 규정하고 새해 벽두부터 소통과 혁신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장에 오른 지 22년, 우리 나이로는 60 문턱을 넘긴 그의 최근 발걸음이 흥미롭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최태원 SK 회장의 행복론을 탐구해봤다. 한국 재계 오너 회장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근래 들어 갑질 행태에 대한 사회적 비판 분위기와 기업 오너 3ㆍ4세로의 경영
미국 이동통신시장은 버라이즌, AT&T 두 기업이 이끌어 왔다. 둘의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70%에 달했다. 하지만 이런 반독점 상태는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 이통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어서다. 손 회장은 “가격경쟁력을 통해 반독과점 시장을 무너뜨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손정의 스토리’를 풀어보자. 손정의(Masayoshi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