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강릉의 한 수소탱크가 폭발했다.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에너지에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당연히 수소연료전지차도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차의 문제만은 아니다. 전기차, LPG차, 내연기관차도 마찬가지다. 100% 안전한 차는 없다. 중요한 건 이를 인정하고 철저한 관리ㆍ안전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120여년간 자동차의 안전기능은 빠르게 발전해왔다. 최근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동식 첨단안전장치가 장착된다. 가솔린ㆍ디젤처럼 위험성이 높은 내연기관차 외에
최근 수입차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승용디젤차다. 소비자는 우수한 연비(가솔린 대비 1.5배)에 환호를 보낸다. 진동이 크고, 소음이 많다는 기존 문제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일생 동안 차량 교체가 4~5번밖에 되지 않고, 갈수록 비싸지는 신차를 구입해야 하는 소비자에게 디젤차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