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위성정당이 판을 쳤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편, 미래통합당 편으로 두동강 났다. 소수정당을 국회에 더 많이 입성시키자는 애초 취지 따윈 사라진 지 오래였다. 결과도 그렇게 끝났다. 범여권이 압승했고, 그 나머지를 미래통합당 세력이 차지했다. 소수정당은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진 21대 국회에선 ‘대선’이 치러진다. 우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우리가 공약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봤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 안 만든다 하지 않았나? 왜 말을 바꾸나?”[황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어떠신가요? 정당들의 공약을 한번쯤 살펴보셨나요? 내 지역구에 나오는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셨나요? “국회의원을 제대로 뽑아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유권자들이 ‘진영 전쟁’ ‘프레임 대결’에 매몰돼선 안 됩니다. 더스쿠프TV 총선 특집 마지막편 ‘우리들의 바람’ 편입니다. 20대가 바라는 공약은 쿠키영상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
서울 동작을에서 4선을 지낸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앞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판사 출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입니다. 전직 판사간 격돌이란 점 때문인지 판세도, 관심도 뜨겁습니다. 문제는 나 후보와 이 후보의 공약이 ‘대동소이’하다는 점입니다. 하던 사람이나 새롭게 하겠다는 사람이나 그게 그거란 겁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8부 서울 동작을 편입니다. 20대 최아름 기자와 심지영 기자가 특별출연했습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빠진 자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전직 청와대 대변인과 전직 서울시장, 정치신인과 대권잠룡 등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많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에선 청와대의 ‘입’과 서울‘시’장이 격돌한다는 점을 빗대 ‘입시대결’이라 지칭하기도 합니다.관심이 많은 만큼 변수도 숱합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구에서 5선까지 지낸 추미애 장관의 영향력은 관전 포인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행보가 판세를 흔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김부겸과 주호영. 대구 수성갑에선 거물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옆동네인 수성을에서 4선까지 지낸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거물급 대결인지라 판세도 팽팽합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공약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한국형 글로벌 청년창업밸리 조성’ ‘로보듀플렉스 조성’ 등을 내세운 김부겸 후보의 공약은 수성구민을 위한 공약인지 의아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코로나19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1번 공약에 배치한 주호영 후보의 ‘수성구 투기 과열지구 해제’ 역시 현실
신분당선 유치, 경기도청 유치 …. 경기도 고양갑은 진보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인지 ‘눈에 띄는’ 공약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공약들을 어떻게 현실화하느냐입니다. 신분당선 공약은 ‘연계지역’을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기도청 유치 공약 역시 효율성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경기도 고양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선에 성공할 수 있느냐입니다.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경환 미래통합당 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5부
공약은 빈약하고, 인물만 눈에 띕니다. 종로를 위한 ‘의원’을 뽑는 건지, 대권후보를 가늠하자는 건지 알 수도 없습니다. 대권을 노린다는 두 후보의 공약이 설득력이 있거나 돋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20대 청년층은 이런 종로판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4부 종로 편입니다. 20대 최아름 기자와 심지영 기자가 특별출연했습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
청년의 삶이 힘겹습니다. 취업문은 여전히 좁고, 미래는 어둡습니다. 기댈 언덕이라도 있으면 좋으려면 사회적 안전망은 약하기만 합니다. 결혼, 연애, 출산, 희망, 취미…. 이젠 더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19세와 20대의 투표율이 각각 77.7%, 76.1%에 달했던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겁니다. 그런데, 뭐가 달라졌나요? ‘국민의 머슴’이라며 표를 갈구하던 금배지들은 뭘 했나요? 벼랑에 몰린 청년을 위한 정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집행했나요?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열린시민당 …. 대체 뭡니까. 이게 그렇게도 난리법석을 떨면서 추진했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결과물입니까. 그래서 소수정당의 목소리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던 당신들의 목적이 달성됐습니까. 21대 총선이 열리는 4월 15일은 심판의 날입니다. 때만 되면 ‘국민의 머슴’을 자칭하다 때만 지나면 ‘국민의 주인’으로 돌변하는 그들을 잘 뽑을 때도 됐습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2부 위성정당 꼼수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
20대 국회 어땠나요? 4년 전 약속을 잘 지켰나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민생법안은 뒤로 한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국회의 악습이 반복됐습니다. 우린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의원들을 또 뽑을 건가요?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1부 ‘금배지의 리그’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기 때문일까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대표는 테스트 제품을 주변에 알리길 꺼립니다. 그렇게 혼자서 끙끙 앓다 때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는 “망설이지 말고 주위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겁니다.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 이야기’ 마지막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
수조원에 달하는 공기청정기 업계를 꽉 쥐고 있는 건 대기업입니다. 대량생산 체제와 기술력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꽤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클라우드앤의 김정석 대표는 공기질 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에어콘에 필터를 설치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입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아이디어 하나로 대기업과 경쟁하는 건 힘든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또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더스쿠프 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 3부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스타트업 창업자는 신중함을 잃어선 안 됩니다. 하지만 때론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결단력을 보여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CEO가 “잘 될 거다”는 자신감을 보여줘야 직원들도 믿고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가 그랬습니다.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에서 김 대표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들려드립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
환절기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대부분은 공기청정기를 사다가 24시간 틀어놓는 방법을 택하지만, 비효율적인 데다 전기요금도 만만찮게 나오죠.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는 이런 문제에 착안, 필터 한장으로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에어콘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공기청정기 효과를 볼 수 있고,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기술로 전기요금까지 줄여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죠. 더스쿠프(The SCOOP) TV 배종찬의 만물놀이터, 이번 시간엔 필터 한장으로 성공신화를 쓰려는 김 대표의 스토리
대부분의 스타트업 대표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자신이 부지런히 움직일수록 회사가 성장할 기회가 늘어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죠. 하지만 무작정 아무데나 뛰어들었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충분한 시장조사와 분석은 기본입니다.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는 “용감하되, 무식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더스쿠프(The SCOOP) TV 배종찬의 만물놀이터가 봉 대표의 진심 어린 조언을 공유합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
늘 붐비던 가게가 파리만 날립니다. 없어서 못 팔던 제품도 판매량이 뚝 떨어집니다. 갓 창업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비수기는 보릿고개나 다름 없죠. 플리마켓의 경우는 더합니다. 장마철이나 추운 겨울이 되면 장사 자체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플리마켓으로 잔뼈가 굵은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가 “비수기를 대비할 맞춤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비수기·성수기 전략은 무엇일까요? 더스쿠프(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
“어떻게 창업할 결심을 하셨어요?” 성공한 기업인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생각지도 못한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고 답하는 CEO가 꽤 많다는 겁니다. 6000여명의 판매자들이 활동하는 플리마켓 ‘기특한마켓’의 봉영선 대표도 처음엔 평범한 전업주부였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공방이 인기를 얻은 게 기특한마켓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봉 대표가 단지 ‘우연의 힘’만으로 창업에 성공한 건 아닙니다. 그 뒤엔 ‘깡’과 ‘오기’가 숨어 있습니다.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신가요? 더스쿠프TV(The SCOOP) 배
여기 한 플리마켓이 있습니다. 그런데 발상이 참 기특합니다. 판매에 참여하는 사장에게 매출의 1%를 기부하는 걸 조건으로 내세웁니다. 플리마켓 운영자는 수익의 10%를 기부합니다. 언뜻 남는 게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이 플리마켓에 참여하려는 사장으로 붐비고, 마켓의 크기는 조금씩 커집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가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를 소개합니다. 그 첫번째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
“내가 돈이 없는데 어떻게 창업을 해.” 사람들이 창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훌륭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도 자본이 없다면 빛을 보기 어렵죠. 그런데, 자기 돈을 한푼도 들이지 않고도 회사를 세운 사람이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팩 스타트업인 브이엠이코리아의 조범동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청년 창업지원금부터 기관투자까지 섭렵하며 투자금을 만들어낸 그의 스토리,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더스쿠프(The SCOOP) TV 배종찬의 만물놀이터가 조 대표가 걸어온 ‘투자의 길’을 공개합니다. .embed-container {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답할 겁니다. 내로라하는 전통기업들이 버티고 있는데 스타트업이 들어설 자리가 있겠느냐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배터리팩을 만드는 브이엠이코리아 조범동 대표의 생각은 다릅니다. 어떤 기술력으로 승부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거죠. 경우에 따라선 미국·중국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겨룰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더스쿠프 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 3부에서 배터리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