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공동체를 지향하는 시인보호구역이 ‘특별한 희망릴레이’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시인보호구역은 지난 3월 10일 영남일보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릴레이 詩作’을 정훈교의 시 「당신과 함께 쓰는 일기」를 시작으로 10명의 시인, 10명의 시를 기획 연재하고 있다. 10명의 시인에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인 김용락 시인을 비롯해 김수상, 문진원, 문현숙, 손은주, 이해리 시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339 국민성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각 단체와 함께 삼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렸다. 새롭게 꺼내든 제품은 디스플레이를 두개 엮어놓은 ‘서피스 듀오’다. 시장의 시선은 냉랭하다. 이 정도 제품이 시장에서 통할지 장담할 수 없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재도전기記를 취재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태블릿PC) 라인업 공개 행사에서 뜻밖의 제품이 공개됐다. MS의 신제품 ‘서피스 듀오’는 LG전자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V50s 씽큐’를 연상케 했다.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모양이었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개관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의 아이디어로 탄생되는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과 시민들의 사진과 추억을 공모하는 ‘사진 이벤트’가 그것이다. 본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시작될 10주년 기념사업을 ‘시민과 함께’ 채워 나갈 사전 과정 중 하나이다. 인천아트플랫폼 10주년 기념사업은 ‘오버드라이브 2009-2019’라는 주제로 다음 달 25일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7일(금)~29(일) 3일간 진행되는 기념행사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2019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신재은의 개인전 “GAIA-Part 1: Inflammation(염증)”을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올해 10기 작가가 입주하여, 10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300여명이 넘는 작가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前)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재은은 지난해 개최된 9기 입주 작가의 결과보고 전시 “2018 플랫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재언)은 3·1절 100주년 기념전시 《잊혀진 흔적》전을 2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과 윈도우갤러리에서 개최한다.'잊혀진 흔적'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사진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투쟁과 민족 문화 수호를 위해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과 그들의 후손인 조선족의 삶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990년대 초부터 20년간 중국에서 항일운동의 흔적을 수집하고 독립운동가 후손과 재중동포의 모습을 찍어온 사진가 류은규의 작품 70여점과 아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을 예측한 이는 많지 않다. “호황이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지나칠 정도로 낙관적이던 전망은 예상을 깨고 맞아떨어졌다. 문제는 슈퍼사이클의 종언終焉 시기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반도체 위기론을 두고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반도체는 지금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반도체 위기론을 냉정하게 짚어봤다. 세상 모든 일엔 굴곡이 있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달콤한 호황 뒤 언제 그랬느냐는 듯 불황이 찾아온다. 반도체 시장엔 이를 잘 나타내는 그래프가 있다. ‘실리콘 사이
2010년대 초반, 기업의 업무용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OS)는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윈도우 모바일’이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고, 앞으로 2년 후에는 서비스가 중단된다. 인터넷 환경이 PC 중심에서 모바일 세상으로 바뀌면서 안드로이드가 순식간에 시장을 거침없이 삼킨 결과였다. 이제 안드로이드는 스마트 기기를 넘어 ‘물류창고’를 겨냥하고 있다.신발ㆍ의류ㆍ액세서리 등 스포츠 관련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아식스 유럽 BV(아식스 코퍼레이션의 유럽법인)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물류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전세계에서 단연 높은 인터넷 사용률을 기록한 대한민국은 2018년 기준 가구당 컴퓨터 보급률이 무려 75%에 이를 만큼 매우 높다. 때문에 현대인들 대부분은 개인업무, 학업 및 직장업무를 처리할 때도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를 이용하고, 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활용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상당수다.그러나 자주 사용하는 만큼 크고 작은 고장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컴퓨터의 S/W 설치부터 운영체계, 네트워크 등은 일반인들이 관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때문에 안전한 컴퓨터 사용을
최근 스마트폰의 눈(카메라)이 두개로 늘었다. 사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조업체들이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다. 모바일용 카메라 글라스 제조업체인 유티아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 회사는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생산능력을 뽐낼 뿐만 아니라 30%대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카메라 글라스 제조업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PC방창업 성공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예비 창업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한 가지 단발성 요인에 국한된 것이 아닌,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다채로운 요인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PC방창업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PC방창업의 경우 차별화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게임 개발사들이 매년 신작 게임을 출시함에 따라 유저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 PC방창업이 주체가 되어 소재거리를 양산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개발사라는 배경을 등에 업고 덩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물광 피부의 계절 겨울이 다가왔다. 작년 겨울 물광피부 만들기 붐을 타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채연 물광 크림”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온라인 코스매틱 브랜드 레디 에서 아쿠아 글래스 코팅크림의 프리미엄 버전인 허니 글래스 코팅크림이 출시되었다.출시 전부터 꿀광크림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허니 글래스 코팅크림은 뉴질랜드산 천연 마누카꿀이 함유돼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마누카꿀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피부 보습과 피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귀한 원료이다. 실제 허니 글래스
이 세상에 완전무결한 보완은 없다.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버그바운티’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버그바운티는 쉽게 말해 화이트해커에게 보안제품의 취약성을 찾게 하는 제도인데,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문제는 우리 기업들이 버그바운티에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올해 4~5월 미국 국방부는 화이트 해커를 대상으로 펜타곤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이원 시인이 첫 산문집 에 대해 이야기 하며 "책에는 책의 운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는 갖춰 입은 옷 같다면 산문은 동네 트레이닝 복을 입은 기분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산문집도 준비 중이다. 다만 이 산문집 제일 먼저 나온 것은 나올 운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 시인의 이번 강연은 11월 문장의 소리 공개방송으로,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됐다.이원 시인은 에 대한 이야기 중 "내가 시를 쓸 때는 잘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지역 커뮤니티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 번째 작품 《질문하는 인간 - 페이퍼 큐(Paper Q)》(이하 페이퍼 큐(Paper Q))를 1월 23일(토) 하루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과 유스퀘어 터미널 등에서 진행한다.문화전당은 지난해 광주 지역 작가들의 참신한 관점을 발굴하고 그들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여 지역예술의 동시대성을 모색하고자 ‘커뮤니티 윈도우’를 기획했다. ‘청년문화허브’의 《질문하는 인간 - 페이퍼 큐(Paper Q)》는
편의점이 똑똑해지고 있다. 매장에 들어서는 동시에 고객 스마트폰에 ‘할인 쿠폰’이 뜬다. 매장 안 대형 화면을 통해 인기 스타와 춤을 추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매장에서 고객이 움직일 때마다 조명 밝기가 변하기도 한다. 편의점은 도대체 얼마나 스마트한 걸까.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 세븐일레븐. 겉보기엔 평범한데 매장인데 안으로 들어서면 포스가 조금
광고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오는 8월 27일 목요일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렌카의 새 앨범 ‘The Bright Side’ 발매 기념이자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로 진행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한국 공연이 아시아 국가 중 첫 번
중국 관영 언론이 애플사 제품의 위치정보서비스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 국영방송사인 중국중앙(CC)TV는 7월 11일 중국 경찰대학인 중국인민공안대학의 마딩馬丁 인터넷보안연구소장의 말을 인용해,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7에 탑재된 ‘자주 가는 위치(frequent location)’ 기능을 이같이 평가했다.언론은 “아이폰 등
A사의 장점은 중소기업으론 드물게 탄탄한 기술력, 자체 브랜드, 소비자와 유기적인 마케팅 등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사양화에 접어든 사무용품업체에서 첨단 디지털 장비업체로 변신한 A사의 성공비결을 살펴봤다. A사는 국내 최초로 자동 광고제작기 커팅플로터와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했다. 커팅플로터는 문자ㆍ기획ㆍ디자인ㆍ도안 등을 자동 커팅해 옥외광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XP 제품군 지원 종료를 앞두고 보안 위협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3월 9일(현지시간) 미국의 컴퓨터 전문잡지 컴퓨터월드는 “4월 8일을 마지막으로 윈도XP 사용자에 대한 기술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보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ㆍ해킹ㆍ스파이웨어ㆍ악성코드 등의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MS는 “
글로벌 시장에서 태블릿PC가 인기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영향력을 체감하기 어렵다. 5~6인치 스마트폰인 패블릿의 인기가 높고, 태블릿PC를 PC 대용으로 활용하기엔 환경이 불편해서다. 그런데 북미시장에서는 태블릿PC가 중소형 TV시장을 잠식했고, 점차 노트북PC 대용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도 이런 시장의 흐름을 벗어나지는 못할 듯하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