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인기를 끈 일명 ‘견미리팩트(AGE 20’s)’. 이 제품은 생활용품 전문 기업 애경산업을 단숨에 화장품 중심 기업으로 바꿔 놨다. 여세를 몰아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 비중을 높여 제2의 LG생활건강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능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애경산업의 미래를 내다봤다. 종합생활용품 기업인 애경산업
비누제조회사로 출발한 AK홀딩스가 하늘을 날고 있다. 상장 자회사부터 비상장 자회사까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핵심 계열사인 LCC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견미리팩트’로 유명한 또다른 계열사 애경산업은 올해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주로에 ‘파란불’이 켜졌다. 2017년
실시간으로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홈쇼핑은 소비자 반응에 민감하다. ‘펫네임 마케팅’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아는가. 단순하게 들리는 펫네임도 결코 쉽게 탄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 번의 회의와 테스트,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닉네임이 탄생한다. 홈쇼핑 펫네임의 산실産室, 신상품 공유회에 가봤다. 7월 6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