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통 큰 ‘릴레이 투자’ 쿠팡이 충북 청주에 400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지난 4일 쿠팡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28만4000㎡(약 8만6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쿠팡 측은 “청주에어로폴리스2 지구에 건립 예정인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쿠팡은 지난 3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폴리우레탄은 화학 소재 분야의 ‘팔방미인’이다. 다른 소재에 비해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다. 쓰이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활용처가 광범위해 관련 시장도 매년 성장세다. 폴리우레탄 원료를 생산하는 휴켐스가 투자자들의 관심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폴리우레탄은 장점이 많은 소재다. 충격 흡수는 물론 흡음·단열·접착력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쓰임새도 무궁무진하다. 섬유·페인트·스펀지 등 생활용품부터 가구·자동차·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산업 전반에 쓰이는 만큼 폴리우레탄 시장은 매년 성
금호석유화학이 9월 1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떠나 수표동 시그니쳐타워로 둥지를 옮긴다. 석유화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하기 위한 것. 이는 194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창립 66년 만의 석유화학 부분의 사실상 계열 분리이기도 하다.금호석화는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부터 6층까지, 12층부터 15층까지 총 7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 금호
금호석유화학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은 29일 전라남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5만t 규모의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메틸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추가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설은 최근 아시아 지역 자동차·가전제품 산업의 성장으로 폴리우레탄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원료인 MDI 공급을 늘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