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2014년 출시 당시 전국에 허니 열풍을 일으켰다. 메가히트를 친 덕분인지 ‘허니버터칩’은 5년 만에 스테디셀러로도 자리 잡았다. 그런데 정작 해태제과의 실적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주가도 예년만 못하다. 대체 왜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허니버터칩을 통해 ‘양날의 검’ 메가히트작의 그 이후를 살펴봤다.2014년 8월 전국을 강타한 ‘허니 열풍’을 기억하는가. 짠맛 일색이던 감자칩 시장에서 버터와 꿀을 이용한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단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당시 허니버터칩은
히트제품을 그대로 따라하는 미투제품이 범람하고 있다. 이름과 맛만 흉내 내면 그나마 양반이다. 언뜻 보면 분간이 안 갈 정도로 꼭 닮은 제품들도 있다. 처음 제품을 출시한 업체 입장에선 도둑질도 이런 도둑질이 없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막대한 비용을 들였더니 슬그머니 인기에 무임승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김민수(가명)씨는 마트에 갔다가 웃지 못할 실수
견고했던 새우깡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적극적으로 내놓는 PB스낵을 늘어난 게 한몫한다. 여기에 새우깡의 미투제품도 새우깡의 권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새우깡을 완벽하게 카피한 짝퉁제품부터 새우깡에 초콜릿을 입힌 제품까지 등장했다.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농심 새우깡은 스낵 부문 부동의 1위였다. 요즘은 다르다. 새우깡의 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