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 기형의 모습을 한 소년이 매서운 눈보라 속에 버려진다. 그를 버린 사람들은 아이들을 납치해 귀족에게 팔던 인신매매단. 홀로 버려진 소년이 살을 에는 추위 속을 헤매면서 뮤지컬 ‘웃는 남자’가 시작된다. 지난 10일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가 월드 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웃는 남자’는 관객이 뽑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공연 웹진 플레이디비 설문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누적 관객(2016~2017년) 20만명을 돌파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성공에 이어
가요계의 전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것은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가요계로 돌아온 가수들의 팬 연령층은 30~40대다. 음악시장이 가장 경제력이 있는 연령대를 타깃으로 잡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응답하라 1994’‘건축학 개론’이 히트를 친 것과 궤를 함께 한다. 최근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줄줄이 가
한류그룹 ‘JYJ’ 멤버인 김준수와 솔로가수 박효신이 뮤지컬 ‘엘리자벳’ 두번째 시즌에 캐스팅 김준수와 박효신은 7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엘리자벳에서 죽음을 의인화한 캐릭터 ‘토드’를 연기한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엘리자벳과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