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고위직만 인위적으로 늘려야 하느냐. 남성 역차별 아니냐.” 정부가 공공ㆍ민간부문에서 여성고위직 확대 제도를 도입하려 하자 이런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을 개선하기 위한 비영리단체 WCD의 이복실(59) 한국지부 회장은 “고작 3%밖에 안 되는 비율을 높이자는 것”이라면서 “이는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이 회장이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뭘까. 더스쿠프(The SCOOP) 김정덕 기자가 남성의 입장에서 이 회장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가장 열망하는 건 ‘공정경쟁’이다. 20~30대
지난해 가장 중요한 패션 키워드 중 하나는 ‘젠더 플레이(Gender Play)’였다. ‘오버룩(over look)’으로 물든 여성 패션은 실제 자신의 몸집보다 크고 과장된 스타일을 강조하는 식이었다. 반면 남성 패션은 몸의 핏을 살리고 디테일을 간소화 한 ‘미니멀룩(minimal look)’이었다.과거 여성의 오버사이즈 패션은 아우터(outer)에 머무는
드라마 ‘아이두아이두’의 김선아와 임수향이 같은 에코백을 착용해 눈길을 끈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코백은 환경과 패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MBC 드라마 ‘아이두아이두’ 9회 방송에서 김선아와 임수향 모두 이탈리아 브랜드 V73 에코백을 선보였다. 극중 차기 사장 자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김선아와 임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