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드라큘라’가 13년 만에 국내 귀환했다.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전 세계 500만명이 관람하고 체코 국민 140만명이 감동한 유럽의 대표 뮤지컬이다.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끝없는 고통과 불멸의 사랑을 다룬다. 국내에서는 1998년, 2000년, 2006년 공연돼 수작이란 명성을 얻으며 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이번 공연은 13년 만에 돌아온 만큼 완벽히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
뮤지컬 ‘벤허’가 화려한 라인업을 앞세워 돌아왔다. 2017년 초연한 벤허는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공연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 벤허의 원작은 1880년 발표된 루 월리스(Lew Wallace)의 베스트셀러다. 영화와 수많은 연극으로 제작ㆍ공연된 바 있는 소설이다.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만든 영화 ‘벤허’는 전설의 ‘전차 경주 신’을 남기며 불후의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유다 벤허’라는 한 남자의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파란만장한 삶을 통한 감동의 휴먼 스토
“여전히 보기 좋으십니까.” 경제 대공황이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휩쓸던 1931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옥상에서 신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메피스토가 신을 향해 말한다. 파우스트 박사를 두고 신과 내기를 한 메피스토는 신의 허락을 받아내 그에게 접근한다.세상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사람들에게 존경 받지만 병든 몸과 공허함으로 살아가는 파우스트 박사는 ‘생명’ 이라는 유혹 앞에 결국 악마와의 거래를 택한다. 병든 파우스트는 젊은 메피스토의 몸으로 새 삶을 시작하지만 메피스토의 계략으로 함정에 빠지고 만다.뮤지컬 ‘메피스토’는 독일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영국 극작가 윌리 러셀의 대표작 ‘블러드 브라더스’가 국내 초연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 공연사업부문이 기획 제작하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6월 27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연극 ‘리타 길들이기’와 ‘셜리 발렌타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 극작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이 국내 최초로 부산 무대에 오른다. 부산·경남 민영방송인 KN N은 인터파크INT와 함께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소향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첫 라이선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1985년 런던 초연 이후 27년 만에 제작되는 한국어 첫 공연이다. 제작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