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전 KT회장]“모르쇠” 했건만, 4년 구형 ‘꽝’검찰이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 심리로 열린 재결심공판에서 이석채 전 KT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 전 회장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유력인사 자녀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서유열 전 KT 사장은 구속 이후 이석채 전 회장과 김성태 의원이 저녁을 먹은 사실을 기억해냈고, 이 전 회장이 김 의원 딸의 공채 채용을 지시한 경위도 기억해냈다”면서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내용이며, 진술내용도 일관성이 있다”고 주
장녹수는 요부妖婦일까 예인藝人일까. 정동극장의 2018년도 상설공연 ‘궁:장녹수전’은 그녀가 조선 최고의 예인이었다는 사실에 초첨을 둔다. 그간 문화 콘텐트 속에서 장녹수는 연산과의 관계를 통해 ‘조선의 악녀, 희대의 요부’로 그려졌다. 이번 공연은 그녀가 갖췄던 빼어난 기예를 중심으로 예인으로서의 면모를 찾아내는 데 집중한다.‘궁:장녹수전’에는 장녹수와 연산의 관계 외 또다른 인물인 ‘제안대군’이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제안대군은 예종의 둘째 아들이자 왕위에 즉위하지 못한 왕자다. 기예를 아끼는 풍류객으로, 장녹수의 숨겨진 끼를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오는 7월 4일부터 제8회 연극페스티벌 개판이 시작된다. 총 6개의 작품이 공연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천공의 성 소극장에서는 극단 “늑대”의 “복날은 간다”(양수근 작, 박성민 연출), 후암스테이지에서는 창작집단 지오와 창작집단 꼴이 함께한 “좀비가 된 사람들”이 공연한다.그 중 천공의 성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복날은 간다”에 이대범 역과 이영숙 역을 연기하는 임동욱 배우와 조민희 배우를 만나 대화를 가졌다. 두 배우는 극단 "늑대"와 함께 작품을 공연한 인연이 6, 7년이 됐다고 했다. 평균 1년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오는 7월 4일부터 제8회 연극페스티벌 개판이 시작된다. 대학로 천공의 성 소극장과 후암스테이지에서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은 총 6개 극단이다. 6개의 극단 중 오프닝을 여는 “복날은 간다”를 제작하고 있는 극단 늑대를 만났다.극단 늑대는 2000년에 창단해 세상을 밝고 넉넉한 웃음이 묻어나는 축제의 장을 모토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 제작, 공연을 하는 단체다. 극단 늑대는 스스로를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연극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활동해 동시대를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오는 7월 4일부터 공연을 시작하는 제8회 연극페스티벌 “개판”이 천공의 성, 후암스테이지를 통해 두 개의 공연을 올리며 오프닝을 시작한다. 천공의 성 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늑대의 “복날은 간다”(양수근 작, 박성민 연출)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어느 슈퍼마켓에 사는 일가족이 말복이 가까워지는 어느 날에 맞게 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복날은 간다”에 출연하는 인물은 6명으로 장육두 역에 이봉근, 슈퍼댁 역에 한미선, 이판석 역에 이성근, 이대범 역에 임동
베타글루칸은 일종의 다당류다. 효모와 버섯의 세포벽에서 얻는다. 인간의 세포벽에도 이런 다당류들이 있다. 인간은 각 세포가 역할을 잘 해줘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 첫번째 접촉선이 바로 세포막이다. 따라서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다당류는 면역ㆍ대사기능 등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효모와 버섯류에 들어있다. 그런데 효모에 들어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조선산업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27일 서울 대치동 한국MS 본사에서 조선-IT 융합의 핵심인 ‘스마트 십(Smart Ship)’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선박 내 성능감시 및 조기경보 시스템, 선박 내 IP기반 통합 메시징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