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악재 줄줄이 … 허리띠 졸라매자정홍근(62) 티웨이항공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당부했다. 업황 악화 탓에 실적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서다. 정 대표는 4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한일 관계 악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확산 등을 언급하면서 “지금처럼 연속된 악재가 겹쳐 퇴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려운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노선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았던 게 부메랑으로 이어졌다. 불매운동에 대응해 동남아·중국·대만 등으로
장세욱(55) 동국제강 부회장이 3대째 내려온 꿈을 어렵사리 이뤄냈다.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 고로高爐제철소 CSP를 완공시키고 그곳에서 생산한 원자재 슬래브를 들여오는 데 성공한 것. 남미~아시아에 걸친 글로벌 철강벨트 완성으로 슬래브 자체 조달에 성공해 향후 경영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옥중 경영’ 중인 장남 장세주(64) 회장과 2년째 구원 투수를 맡
국내 철강업계 ‘빅3’이자 재계 순위 27위(2014년 기준)인 동국제강그룹이 창사 6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총수 장세주(62) 회장이 결국 구속(5월 7일)되는 사태를 맞았기 때문. 재계의 시선이 그의 동생이자 오너 2인자인 장세욱(53)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과연 그가 총수의 빈자리를 커버하고, 나락에 빠진 철강 종가宗家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이 6월 26일 부산공장에서 컬러장판브랜드 ‘앱스틸(Appsteel)’을 공식 론칭했다. 앱스틸은 올 4월 업계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가전용 컬러강판브랜드다. 이날 장세욱 사장은 신융합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컬러강판 유니글라스와 유니텍스 2종도 추가로 공개했다. 장 사장은 이들 신제품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