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연습 등 의료교육에 최첨단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건 메타버스 기술이다. 가상의 공간에서 의료교육이 이뤄지는 건데, 활용 가능성이 많은 만큼 한계도 아직 적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의료교육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하고 메타버스가 그중 한축을 담당할 것이란 점이다. # 분당서울대병원 스마트수술실. 360도 회전하는 8K 3D 카메라가 집도의와 수술 간호사의 모습, 수술실 내 환경을 실시간으로 찍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흉부외과 의료진 200여명은 각자의 연구실에서 HMD (Head mounted Displa
# AM 8:30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준비하는 김수철(가명)씨의 모습은 보통 직장인과 좀 다르다. 양복을 입는 대신 잠옷 차림으로 VR기기인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를 머리에 쓴 채 PC 앞에 앉는다. 눈앞에 가상 회의실이 펼쳐지자 김씨는 말끔한 복장을 차려입은 자신의 아바타를 조종해 동료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침 회의를 시작한다.# AM 11:00자동차 회사의 디자이너인 그는 회의가 끝나자 손에 쥔 VR컨트롤러를 이용해 신차 디자인을 시작한다. 아바타가 허공에서 손가락을 움직이자 선이 생기고, 금세 자동차 형상이 만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다양한 콘텐트와 기능을 활용할 때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속도가 가팔라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는 국내 기업들엔 기회이자 위기다. OLED 패널 기술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선 기회지만 소재ㆍ부품 기술이 약하다는 점에선 위기가 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스마트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정보와 기능을 어디서 어떻게 접하고 활용할지가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디스플레이의 영역이 확대되고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VR 서바이벌 게임 사업자인 캠프VR(대표 안상현)이 잠실롯데월드 VR SPACE에서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 서비스를 진행한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가 16일(월)부터 정식 운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두 달 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3,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한 바 있는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는 캠프VR의 모회사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이 지난 2016년에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멀티플레이 VR 서바이벌 게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내 4차 산업의 선도기업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는 자사 브랜드인 캠프VR의 메인VR 콘텐츠인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의 VR SPACE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롯데월드 VR SPACE는 롯데월드에서 2017년 상반기 선보인 VR판타지아의 다양한 VR 콘텐츠 중 하나로 6종류 14대의 다양한 VR 콘텐츠 전용 체험 공간이다. 기존 테마파크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VR 체험 공간으로 HMD기기 착용 후 체험 기계 위에 올라 실제 같은 가상
노키아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중국시장에 나온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 브랜드 사용권을 보유한 핀란드 기업 HMD글로벌은 스마트폰 ‘노키아6’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를 담은 이 제품은 중국시장만을 겨냥해 제작됐다. 퀄컴 스냅드래곤43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1699위안(약 29만7000원)으로 중저
인텔이 PC CPU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미래기술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텔 개발자 포럼(IDFㆍIntel Developer Forum) 2016’ 행사를 통해서다. 그러자 3D카메라 시장이 술렁인다. 왜일까.인텔이 기지개를 폈다. ‘인텔 개발자 포럼(IDF) 2016’에서다. 이번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12월 22일(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우수 이용자와 지역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를 초대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관람을 후원하기 위한 바우처 제도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박명진 위원장은 “이 자리는 여러분의 말씀을 청취하면서 우리가 할 일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이다. 발급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이용하는 데 불편했던 점, 더욱 쉽게
정보통신(IT) 업계는 내년부터 ‘가상현실(Vitual Reality)’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이르면 올 11월부터 가상현실 기기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2007년 애플 아이폰이 세상에 ‘혁신’이라는 화두를 던졌듯이 2016년엔 ‘가상현실’이 우리의 미래상을 보여 줄 전망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