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중엔 ‘상장사’를 찾아볼 수 없다.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상 롱런하는 브랜드가 드물고, 사업의 불안정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지난해 9월 기업공개 계획을 밝힌 할리스(KG할리스F&B)의 행보 역시 더디기만 하다. 할리스의 IPO에 담긴 의미와 과제를 알아봤다.“커피 업계 1호 상장사, 과연….”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리스(KG할리스F&B)’의 기업공개(IPO)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할리스는 2024년 초 상장을 목표로 20
“미국 버거킹은 가맹점과 상생 전략을 펼친 덕분에 세계적 프랜차이즈가 됐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해 미국 버거킹을 우수 프랜차이즈 사례로 꼽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한국 버거킹 가맹점주들은 가맹본사가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며 최근 공정위에 신고했다. ‘미국 버거킹’과 ‘한국 버거킹’은 왜 서로 다른 평가를 받는 걸까.“미국 버거킹 가맹본부는 과거 오일쇼크로 가맹점이 어려워지자 원재료를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매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고, 그 결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해
[영국의 기대감]“코로나19 백신 내년 상반기엔…”영국에서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접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월 26일(현지시간)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BBC라디오4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대량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의료진 등 일부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엔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주된 전망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현재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인 ‘AZD12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아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현대차 전기차 鄭주행 정의선(49)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한국에 들여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정 부회장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이 세계 규모의 모터쇼에 공개적으로 참석한 건 지난해 11월 열린 ‘2018 LA 오토쇼’ 이후 처음이다.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국내에도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들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최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분 20%를 확보한 아이오니티의
커피업계가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스마트오더 서비스 도입을 통해서다. 2014년 스타벅스가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사이렌오더’를 도입한 이래 투썸플레이스ㆍ탐앤탐스도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커피업체는 고객의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스마트오더 서비스의 장점이다.커피업계가 앞다퉈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매장에 가기 전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기다리지 않고 메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직장인의 꿀 같은 점심 휴식시간을
자동차를 탄 상태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한 다음, 창구에서 가격을 지불하고 음식을 받아 떠나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미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서비스다. 최근엔 차 안에서 식사까지 하는 드라이브인(Drive-in) 서비스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특히 환영받고 있다.미국의 소닉 드라
[뉴스페이퍼 = 임태균 기자]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가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 GS칼텍스, 오윈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에서 개최한 ‘커넥티드 카 커머스 얼라이언스 콘퍼런스 2017’에 관련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오윈-GS칼텍스-신한카드와 함께 커넥티드 카를 이용한 상거래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커넥티드 카 커머스란 지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
주말과 설 연휴가 겹친 3일 간의 일정에 서둘러 길을 떠나야 하는 귀성객이라면 차 안에서 빠르게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매장을 이용해보자.'드라이브 스루(Drive-Thru)'점은 매장에 들어갈 필요 없이 운전자가 차에 탄 채 빠르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과, 고속 도로나 주요 자동차도로 인근,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자동차로 이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9월 20일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1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커피전문점 부문 2년 연속 1위다. 롯데리아의 커피사업 부문인 엔제리너스커피는 다양한 문화지원활동을 통한 감성마케팅, 숍인숍매장•드라이브스루 매장 등의 특색 있는 매장정책으로 성장을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