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산업은 신약개발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곳이란 인식이 크다. 작은 이슈에도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이유다. 하지만 탄탄한 실적을 앞세운 곳도 적지 않다. 국내 전통의 제약회사 동국제약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일반의약품(OTC)·전문의약품(ETC)·헬스케어 등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제약·바이오 기업이 가져야 할 3박자를 두루 갖춘 동국제약의 투자포인트를 살펴봤다. ‘만년 기대주’. 흔히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얘기할 때 쓰는 말이다. 실제로 제약·바이오주는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실적보단 기대감에 움직이는 경향이
고령화, SNS의 발달, 여성의 경제력 상승, 미용에 관심 갖는 남성의 증가…. 각기 다른 이 현상들은 미용기기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시장이 미용기기 전문기업 ‘비올’을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올이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미용기기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서다.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는 서양의 클레오파트라나 동양의 양귀비만이 욕망했던 게 아니다.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중장년층 여성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층, 남성층 중에도 피부 관리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잘나가던 회사는 대기업이 눈독을 들여 문을 닫아야만 했다. 그게 싫어 새롭게 도전한 분야는 잘나가다가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다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이제 심판대에 오르기 직전이다. 번번이 위기를 만났고, 그때마다 새로운 길을 찾아 위기를 이겨냈지만 늘 긴장된다는 김태석(59) ㈜아벨테크 대표를 만나 곡절 많은 도전 이야기를 들어봤다.✚ 회사 이름만 들었을 땐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짐작이 되지 않습니다. 아벨테크는 어떤 회사인가요?“피부미용기기를 개발하고 만드는 회사입니다. 아벨테크는 ‘눈부시게 아름다운’이라는 뜻
김동현(41) ㈜데즐인더스트리 대표는 LED 조명 전문가다. 조명업체에서 일한 경력만 15년이 넘는다. 그가 창업시장에 뛰어들며 자신감을 가졌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아무리 오랜 경력이라도 창업시장에선 새내기일 뿐이었다. 산업용 조명, 미용기기에 이어 반려동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그의 이번 도전은 성공으로 장식할 수 있을까.✚ LED 조명업계 경력이 상당합니다.“15년 이상 LED 조명업계에 몸담으며 LED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휴대전화 백라이트, 실내조명, 경관조명, 서치라이트는 물론 가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뷰티디바이스 열풍을 일으킨 건 LG전자가 2017년 출시한 LED마스크 프라엘입니다. 이후 화장품 업체부터 렌털 업체까지 뷰티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뷰티디바이스가 가격 대비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뷰티디바이스 사용 후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죠. 더 큰 문제는 뷰티디바이스(미용기기)라는 별도의 분류가 없는 데다, 관리 주체도 없다는 점입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뷰티디바이스의 아름답지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업계 추정치)로, 2013년(800억원) 대비 500% 이상 성장했다. 뷰티디바이스의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35억 달러(약 4조2387억원)로 추정된다. 뷰티업계에선 뷰티디바이스가 스킨케어ㆍ메이크업과 함께 3대축으로 성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국내에서 뷰티디바이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건 LG전자가 2017년 9월 출시한 LE
집에서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운동을 한다. 각종 위험요소가 날 위협하는 바깥보다는 집안이 훨씬 아늑하고 편안하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고, 불편한 사람과 마주 앉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이 자꾸만 자신만의 누에고치(cocoon)로 숨어드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코쿠닝 트렌드를 살펴봤다. 위험하고 복잡한 현실세계를 외면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자신만의 세상에서 홀로 평화를 즐기는 이들이 있다. 누에고치(cocoon)에서 이름을 따온 코쿠닝(cocooning) 트렌드는 안전하고 안락한 자신만의 안식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한 피부 전문 제약기업에서 성인 남녀의 대상으로 피부 건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피부의 잔주름과 노화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고 한다.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피부 노화는 이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곤 한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속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탄력 섬유의 기능이 점점 뒤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얼굴선이 흐트러지고 처지게 되며,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한다. 넓어진 모공과 피부의 잔주름은 탄력이 없어진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노화
인터넷 장비만 팔아도 충분했다. IT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금세 지나갔다. IT산업의 성장세가 무뎌지면서 인터넷 장비공급업체들도 동반 침체했다. 하지만 이런 침체를 깬 기업도 있다. 오랜 R&D 끝에 U-헬스케어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네트워크 구축전문업체 인성정보가 그곳이다.PC의 보급, 초고속 인터넷의 등장은 IT인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의 화장품 업계에서 짝궁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미용기기와 좋은 화장품은 같이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미랑과 티센은 일명 “짝꿍화장품”으로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은 제품이다.미랑 플래그십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에 있다. 홍대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한번씩 매장을 방문해서 체험하는 명소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미용기기 관심 많은 소비자들도 직접 방문해 짝꿍 화장품(미랑,티센)을 체험하고 있다. 미랑 티센 관계자는 “이런 짝궁 화장품 제품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더트리니티스파가 5월 10일 론칭3주년을 맞이하여 창립 특별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더트리니티스파는 화장품 및 스파, 미용기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뷰티 웰니스기업인 (주)엘앤케이 웰니스에서 운영하는 호텔급 데이스파 브랜드로 고객의 건강한 삶과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뷰티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트리니티스파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더 크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고 전하며, ▲모든 정규 프로그램 티케팅 시
국내 홈쇼핑 업계를 정복한 ‘진동파운데이션’이 한국을 넘어 중국과 일본에까지 수출되며 아시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상반기 CJ오쇼핑에서 51만개가 팔려나가며 1위에 오른 ‘입큰 진동파운데이션’은 CJ오쇼핑의 중국 내 플랫폼인 동방CJ와 일본 CJ프라임쇼핑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5월 19일 중국 동방CJ를 통해 진행된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