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최근 업계 최초로 독립출판물 전문 기획전 '독립출판물은 처음인데요'를 선보였다. 이 기획전을 통해 지난 20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독립출판물들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형 출판사 위주의 판매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한 작가들의 데뷔 경로와 등단 방식이 변화하는 출판 문화 속에서 독립출판물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독립출판물과 독자들 사이에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티(tea)’가 놓인 테이블에 두 사람이 마주 앉았습니다. 한 사람은 20대 청년, 한동훈(25) 학생입니다. 학생에겐 꿈이 있습니다. ‘한동훈’이란 이름을 내건 식당을 창업하는 겁니다. 벌써 쓴잔도 한번 마셨다는군요. 3년 전 노량진에서 ‘작은 곱창집’을 야심차게 열었다가 별 성과 없이 가게를 접었다고 합니다. 한편에선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동훈 학생에게 실패의 상처는 깊기만 합니다. 동훈 학생과 마주 앉은 이는 성공한 프랜차이즈 CEO 이재욱(42) 피자알볼로 대표입니다. 피자알볼로는 14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수제피자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성공한 프랜차이즈 CEO 이재욱(42) 피자알볼로 대표와 20대 청년 한동훈(25) 학생
2005년 7월 피자시장은 뜨거웠다. 피자 빅3(피자헛ㆍ미스터피자ㆍ도미노피자)의 입지는 공고했고, ‘1+1’을 표방한 저가 피자 브랜드가 쏟아져 나왔다. 파고들 틈이라곤 없어 보이는 피자시장에 스물여덟 청년이 뛰어들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피자를 많이 먹는데, 왜 피자를 먹을 땐 죄책감이 들어야 할까. 건강한 피자를 만들 순 없을까.”이재욱(42) 피자알볼로(알볼로에프앤씨) 대표는 이런 의문에서 답을 찾았다.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처럼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은 피자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로부터 15년, 피자알볼로의 매장 수는 27
안심전환대출 ‘인기’ 위험요인 따져봤나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이트 접속 대기자만 수만명에 달할 정도로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자는 출시 나흘째인 지난 19일(오후 4시 기준) 8만4204건(9조9591억원)을 기록했다. 16일(오후 4시 기준) 7222건(8337억원)과 비교해 신청 건수와 금액 모두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최저 연 1%대의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변동금리ㆍ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매체에 실리는 인물은 꼭 유명한 사람이어야 할까?” “평범한 사람들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없을까?” ‘정치호의 얼굴’ 시리즈는 그렇게 시작됐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잡지 2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시도.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그만큼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 그렇게 한 컷 투 컷 쌓인 사진을 한데 모은 전시회가 열린
Slowly but Steady. 속도보다는 방향. 나는 천천히 걷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걷지 않습니다.[걸어온 길]피자알볼로 대표[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오는 28일은 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반인들이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 주요 국공립 시설에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와 관련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윤동주의 삶을 다룬 음악극 와 가곡 공연 등이다. 음악극 가 종로구 부암아트홀에서 28일 오후 7시 30
우리나라 피자는 대부분 매뉴얼에 따라 정형화되고 자극적으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비만을 유발하는 패스트푸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그렇지만 피자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과학적 발효식품이다. 피자의 장점을 살린 이가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다. 핸드메이드 웰빙수제피자를 고집하는 이유를 들었다.피자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시기는 1980년대 중반이다. 불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