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무 능력은 ‘꼼꼼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1210명을 대상으로 업무를 위한 최적의 역량과 선호하는 동료 유형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들은 가장 필요한 내재적 역량으로 ‘꼼꼼함(복수응답)’을 꼽았다.직무별로 선호하는 업무 수행 역량은 조금씩 달랐다. 대다수의 직무에서 ‘꼼꼼함’을 선호했지만 특히 재무회계 직군에서 선호도(74.8%)가 높았다.기획자 집단에서는 ‘계획성(50.6%)’을 가장 선호했고, 디자이너 직군은 ‘창의성(42.4%)’을 업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봤다. 판
아무 나구라 일본 교토 출신. 지바시 거주. 필명의 아무 나구라는 애너그램의 애너그램. “겐론 오모리노조무 SF창작강좌”에 참여하고 “이세카이계”라는 작품으로 제58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 해피엔딩지긋지긋하다. 이제 이런 일 그만둬 버릴까 보다.……하지만 내가 그만 두면 인류는.젠장……왜 나만 이런……처음에는 좋았다. 이곳 경비로 들어온 지 오래 됐지만 처음 환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는 그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선풍적으로 보도되고 있지도 않았고. 고요했다.환자들은 모두 얌전하고 사람 좋은 사람들 뿐이고. 대화 상대가 되어
세계가 판데믹을 관통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질병으로 시작 된 시대적 변화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세계화, 메타버스까지. 코로나 이전까지 우리에게 판대믹은 재난공포 영화나 소설 장르에서 일종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재난소설 속 한 장르가 현실이 되어 버렸다.디지털 경제 가속화와 자동 무인화 까지 이러한 글로벌 홈코노미 까지 이제 미래와 우리의 삶은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판데믹 시대 미래를 짚어보고 현재의 문제를 짚어보는 순간을 가지기 위해 고민해 왔다.코
‘인싸(insider)’도 ‘아싸(outsider)’도 아닌 ‘마이싸이더(my+side+er)’가 ‘대세’로 떠올랐다. 사회의 기준보다 자신이 세운 기준을 믿고 따르는 MZ세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MZ세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다. 전체 인구의 30~40%를 차지하는 데다,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연령대이자 주요 소비층이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MZ세대를 비주얼로 분석해 봤다.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디지털 광고회사 ‘브라이언에잇’의 김동욱 대표는 18년간 수많은 대한민국 대표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콘셉트 디렉터다. 그런 그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광고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며 위기의식을 갖기 시작했다. 잘나가는 콘셉트 디렉터로서 스스로를 ‘인싸’ ‘트렌드 리더’로 여겼던 그였지만, 밀레니얼 세대 앞에선 ‘40대 꼰대 아재’ 마케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관찰이 필요했다. 새로운 소비자, 새로운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알아야 했다.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는 최근 시장의 화두인 1990년생 ‘요즘 애들’의 코드와 마
미국에서도 매해 다양한 유행어가 나온다. 단어의 원래 의미와 아예 다르게 쓰거나(Tea· Basic), 국내에서도 쓰는 말(flex)이 유행하기도 한다. 이들의 유행어를 잘 들여다보면 미국의 밀레니얼·Z세대와 국내 MZ세대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은 걸 알 수 있다. ‘FIRE족’ ‘gucci’ ‘JOMO’ 등이 그 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국 신조어와 다를 바 없는 미국의 신조어를 분석해봤다. 신조어나 유행어에 민감한 건 국내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에서도 최근 수많은 유행어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Tea(흥미로
‘플렉스’ ‘국밥 빌런’ ‘퇴준생’…. 최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유행어들이다. 가벼운 신조어에 불과한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해마다 생기는 신조어와 유행어에는 당시의 세태가 반영돼 있다.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살펴보면 사회적·경제적 배경도 짐작할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신조어와 유행어에 담긴 경제학을 들여다봤다.언젠가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휩쓴 밈(meme·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행동·양식 혹은 그의 이미지나 영상) 중에는 ‘국밥’이란 게 있다. 치킨이든 쌀국수든 무엇이든 국밥의 가격
[뉴스페이퍼 = 김보관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연일 화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9일 수요일부터 6월 23일 일요일, 총 5일간 다양한 행사와 부스를 선보인다. 그중 독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브런치와 함께하는 POD북 이벤트”를 진행한 “브런치”팀도 눈에 띄었다. 해당 이벤트는 서울국제도서전 관람자들에게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나만 소장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책’을 만들어 주었다. 신청자들은 코엑스 B홀 U31 구역에서 자신이 쓴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구독 형태의 플랫폼 “브런치”는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잡지 서비스 ‘밀리 매거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밀리 매거진에 입점한 잡지들은 이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출간되며, "악스트"를 비롯한 9종의 잡지를 밀리의 서재에서 만날 수 있다. 밀리의 서재에서 밀리 매거진으로 서비스하는 잡지는 ▲매력적인 도시로 가는 문 ‘도어(DOR)’ ▲국내 최초 경영 전문 매거진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세계 70개국 글로벌 매거진 ‘맥심(MAXIM)’ ▲영화인을 위한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 소식지 ‘씨네21’ ▲소설을 사랑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인싸(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ㆍinsider)’ ‘TMI(필요 이상의 과도한 정보ㆍToo Much Information)’…. 올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 유행어들이다. 지난해 유행했던 ‘스튜핏(현명한 소비)’ ‘욜로(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ㆍYOLO)’ ‘혼술ㆍ혼밥’ 등과 닮은 듯 다른 말들이 올 한해를 휩쓸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실시한 ‘2018 유행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남녀 2917명에게 “올해 가장 많이 회자된 유행어는 무엇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