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 호박은 그 이름처럼 익히면 속이 결대로 풀어져서 국수 가락 같은 형태가 됩니다. 참으로 신기하죠.겉모습 말고도 주목할 점이 많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데다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소도 풍부해 ‘웰빙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국수가 먹고 싶은데,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국수호박 한 그릇 어떠세요?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다이어트 열풍 탓에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이들이 많다. 살을 빼려는 이들에겐 일견 타당한 전략일지 모르겠지만,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름 아닌 빈혈이다.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주역 격인 탄수화물을 줄이면 ‘빈혈’이란 얄궂은 녀석을 만날 수 있다는 얘기다. 오늘은 빈혈 이야기를 해보자.얼마 전까지 허리 때문에 고생했던 40대 직장인 김건강씨는 요즘 살을 빼고 있다. 늘어난 체중이 허리 근육을 짓눌렀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약간 창피함을 느낀 건강씨는 ‘살이 쭉쭉 빠진다’는 유산소운동, 그중에서도 조깅을 택했다.그런데
얼마 전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40대 직장인 김건강씨. 평소 건강만은 자신 있었던 터라 크게 실망했다. 이전보다 쉽게 피로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걸 ‘나이 탓이겠거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도 후회가 됐다. 이 때문인지 건강씨는 부랴부랴 당뇨병에 좋다는 ‘특별한 음식’을 찾기 시작했다. 이거 옳은 대처법일까. 건강 검진에서 ‘당뇨병 의심’이란 뜻밖의 진단을 받은 40대 직장인 김건강씨는 영국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고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 당뇨병 환자의 평균 수명이 일반인보다 8년가량 짧다는 내용이었다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도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질병’ 고혈압. 하지만 고혈압은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기저질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직장인들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이번 직장인 건강통계학에선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자구책을 소개한다. 다만, 이 자구책에 의존해선 안 된다. 고혈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하는 게 좋다. 40대 직장인 김건강씨는 요즘 ‘하품’하는 게 일이 됐다. 전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다. 이제 중년에 접어든 나이. 체력이 떨어
MZ세대 직장인 중엔 점심시간을 ‘제 맘대로’ 활용하는 이들이 많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식이나 부동산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다. 점심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워런치(Walking+Lunch)족이란 신조어가 탄생했을 정도다. 하지만 ‘시간이 빠듯해 점심을 부랴부랴 먹기 일쑤’라고 하소연하는 직장인들도 숱하다. 문제는 이런 식사 습관이 노화나 비만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회사의 한 팀을 이끌고 있는 40대 직장인 김건강씨는 점심시간에도 쉴 겨를이 없다. 자신도 팀원들처럼 점심식사 후 차를 마시거나
어느샌가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었는데, 좀처럼 운동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 국면,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는 건 못내 꺼림칙하다. 40대 직장인 김건강씨는 이런 이유로 고민이 많다. 체중이 늘어 불편한데, 살을 빼는 게 쉽지만은 않아서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40대 직장인 김건강씨는 코로나19 국면에서 ‘확찐자’란 별칭을 얻었다. 40대 들어 별로 먹은 게 없는데도 살이 푹푹 쪘는데, 코로나19로 바깥 생활이 줄면서 체중이 더 늘었다. 외식보단 배달음식을 더 많이 먹은 것도 체중 증가에 영향을
40대 김건강씨는 최근 푹푹 찌는 살 때문에 걱정이 많다. 20~30대 때에 비해 음식 섭취량이 크게 달라진 것도 아닌데, 체중은 야속하게도 늘기만 한다. 옷장 속에 못 입는 양복이 쌓이기 시작한 것도 이젠 오래전 일. 버리기 아까운 옷들을 바라보며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이다.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김건강씨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인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성 직장인 669명에게 물어본 설문 내용이다. 답은 흥미롭다. 남성 직장인 10명 중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해 인기가 많은 해양생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굴이 알게 모르게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껍데기가 단단한 굴이 돌에 붙어 만들어진 암초는 거센 폭풍과 파도가 도시로 밀려드는 걸 막고, 해안의 침식도 방지한답니다. 또 굴 껍데기는 물속의 질소를 흡수해 해양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돕습니다. 정말 고마운 친구네요.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나비. 친숙한 곤충이지만 아직 우리가 잘 모르는 이야기가 무척 많답니다. 줄리아 나비는 ‘눈물을 마시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북이나 악어의 머리에 내려앉아 눈물을 섭취합니다. 이를 통해 나트륨과 미네랄 등 자연에선 얻기 힘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간혹 동물의 소변이나 사람의 땀에서도 줄리아 나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나비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까요?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
여기 코로나19로 외벌이가 된 부부가 있다. 아내는 둘째를 기르느라 복직이 다소 늦어졌는데, 운 나쁘게도 복직 타이밍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2년째 ‘경력단절녀’가 됐다. 배달앱까지 지워가며 지출을 줄여봤지만 가계부 상황은 나아질 줄 모른다. 이 문제를 어찌해야 좋을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이 부부의 하소연을 들어봤다.주부 이세희(가명·37)씨는 오늘도 반찬가게에서 반찬 가격을 비교하다 한숨을 쉬었다. 고작 몇백원 차이 나는 반찬값 때문에 고민에 빠져있어야 하는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지
30.2%. 1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그만큼 1인가구가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를 잡았다는 건데, 우려스러운 점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배달 등에 의존하는 ‘식사문제’가 크다. 이는 건강문제를 넘어 경제적 문제까지 내포하고 있다. 가톨릭대 소셜벤처에 참여한 RE:mind20(이하 리마인드20)팀의 세 학생들이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 문제에 주목한 이유다.✚ 먹은 음식을 알아서 정리해주는 ‘식품 가계부’, 주제가 흥미로운데요. 염나경 학생(이하 염나경) : “처음부터 ‘식품 가계부’를 떠올렸던 건 아니에요. 큰
‘좋은 아침 좋은 생~각 포스트’라는 짤막한 노래를 아는가. 동서식품 포스트의 로고송이다. 배우 신애라가 아이에게 아침으로 시리얼을 주는 모습과 함께 대중의 뇌리에 박혔다. 경쟁자인 농심켈로그도 호랑이 마스코트 ‘토니’와 함께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재치 있는 문구를 내걸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두 업체의 경쟁적인 마케팅 덕분인지 플레이크 시리얼은 ‘간편하고 든든한 대용식’의 대명사가 됐다. 주요 타깃인 아동뿐만 아니라 아침을 챙겨 먹기 힘든 성인층까지 흡수한 결과였다. 이런 시리얼의 입지가 최근 들어 흔들리고 있다. ‘간편하
애완동물이 반려동물로 명칭이 바뀐 건 동물이 누군가의 장난감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고 인식하자는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소유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양육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숱한 건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한 스타트업이 반려동물들도 함께 행복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26.4%.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는 이제 ‘서너집 건너 한집’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사조사
농사에 IT 기술을 합친 애그테크(AgTech)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 매력적인 업계엔 첨단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로봇공학을 전공한 두 프랑스 청년이 만든 팜와이즈는 그런 기업 중 하나다. 세계 최대 농경지인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제초 로봇을 공급해 그 효과를 증명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뛰어난 성능이 도왔다.팜와이즈(Farmwise)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제작하는 미국의 스타트업이다. 실리콘밸리에서 AI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야 숱하게 많지만, 이 회사가 만드는 제품은 유별나다.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관심사는 평균 수명이 아닌 건강 수명(평균 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제외한 기간)이다. 놀라운 의료기술의 발전에도 사람들은 질병으로 근근이 수명만 연장할지 모를 미래가 두렵기만 하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우리는 각종 영양제와 계절 보양식은 잘 챙기는 반면 쉼없이 움직이는 뇌에는 상대적으로 무심하다. 그렇다면 인간의 뇌와 음식 사이의 연관성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가 무심코 먹는 간식이나 외식 메뉴, 마트의 카트 속 음식들이 알츠하이머병을
시중에 유통되는 주스의 종류는 수십가지가 넘는다. 그중 대다수는 ‘100% 과즙’ 주스다. 언뜻 보면 신선한 과일로만 만들었다는 말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데다, 신선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축환원주스도 100% 과즙주스로 포장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이를 한눈에 파악하고 구분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이를 개선할 책임은 식약처에 있지만 수년째 바뀐 건 없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과즙 100% 주스의 진실을 취재했다. # “우리가 진짜 100%입니다.” 한 대형마트의 냉장음료 코너. 음료제조업체
오뚜기는 1981년 ‘3분카레’를 출시했다. 끓는 물에 3분이면 요리가 완성되는 이 제품은 1세대 HMR로 꼽혔다. 그런데 최근 1세대 HMR로 불리는 카레ㆍ짜장류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간편함을 넘어 HMR에서 맛과 영양까지 찾는 이들이 증가한 데다, 상온에서 식품을 상하지 않게 해주는 ‘레토르트’ 기술력도 진화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이제 3분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더라도 같은 3분 요리가 아니라는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1세대 HMR의 인기가 떨어진 이유를 분석했다. “봉지 그대로 끓는 물에 퐁당, 3분이면 끝…
집밥을 대체하고 있는 HMR(가정간편식ㆍHome Meal Replacement)에 이어 CMR(간편대용식ㆍConvenient Meal Replacement)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HMR이 제품을 데우거나 조리하는 시간을 줄여줬다면 CMR은 먹는 시간까지 줄여주는 제품이다.낯선 이름과 달리 우리가 흔히 먹는 시리얼부터 ‘미래형 식사’라 불리는 분말형 제품까지 CMR에 속한다. 조리 과정 없이 뜯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바ㆍ분말ㆍ파우치 형태의 제품이다. 실제로 CMR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정체기를 면치 못하던 국내
동장군이 호령하는 겨울철에는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진다.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만 있으려는 자녀들 때문이다.추운 겨울은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부족해져 쉽게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칫 영양 과잉에 따른 소아비만이 초래되지 않도록 적절한 지도가 요구된다.만약 비만인 상태가 유지된다면 성조숙증과 같은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성조숙증은 아이들의 키성장을 방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열량만 높고 영양소는 적은 인스턴트 식품들, 탄산음료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SPASH에서 ‘Adlieu 2018 연말감사 2+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령별 멀티비타민 제품을 2세트 구매시 정품2세트를 추가 증정하며 SPASH 루테인 모이스트의 경우 3-SET 구매시 10%할인과 동일 정품 1개를 추가 증정한다는 설명이다.눈 건강은 오복 중에 하나다. 그러나 눈 건강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요즈음은 특히나 스마트폰, PC 등의 사용이 많아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하루의 절반 이상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노출된 현대인의 수정체 근육은 계속 긴장 상태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