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에이블리 대표]“X-마스부턴…” 전사휴무 눈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포괄임금제(휴일·야간 등 시간 외 업무 수당까지 급여에 포함해 고정 지급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연말 전사 휴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스타트업 복지 혁신에 나선다.지난 11월 23일 에이블리는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갖추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비포괄임금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업무 시간만큼 연봉 외 별도 수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성원을 위한 휴가 복지도 강화했다. 매년 12월 25일부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한독상공회의소는 국제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4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이하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중인 모든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기업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한-독 기업간의 토론과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 솔류션, 컨셉과 상품 등을 조명하고 수상해 대중에게
우리네 골목 풍경이 달라졌다. 대기업 브랜드를 단 가게들이 골목을 파고들자 슈퍼마켓, 문구점, 서점 등이 힘없이 무너졌다. 그 때문인지 7년 전 도입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는 신통치 않은 성과만큼이나 반응도 싸늘하다. 새 정부가 유명무실해진 적합업종제도의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법제화 과정에서 중소 상인들의 목소리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시행 7년차를 맞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이하 적합업종제도)’가 새 국면을 맞았다. 올해 74개 품목 중 49개의 기간이 해제되기 때문이다. 이
결제지연, 금융비용 발생, 연쇄도산 위험 등 어음제도의 문제점은 한두개가 아니다. 대기업의 ‘갑질’로 악용되는 사례도 많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잘못된 결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다. 대ㆍ중소기업 결제 관행이 ‘어음’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얘기할 때마다 지적되는 것이 대
2015년 구조조정당한 박씨. 얼마 전 재취업에 성공했다. 평생 사무직을 봤지만 현장도 감수하기로 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얼마 전 명예퇴직한 이씨. 재취업을 원하지만 누구도 반기지 않는다. 현장직은 내심 불안하고, 막상 간다고 하면 ‘에이! 선생님’이라는 핀잔이 돌아온다. 중장년층 재취업의 문, 참 좁다.건설사 영업팀에서 근무하던 박성호(가명ㆍ47)
대우조선해양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20년 이상 근무한 부장급 임원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작된 거다. 회사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이지만 졸지에 거리에 나앉게 된 임직원은 눈앞이 캄캄하다. 재취업의 문은 바늘구멍만큼 좁고 창업시장도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우조선해양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올 2분기에 기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대기업과 1차 협력사 기업 모두 기업현실과 역량에 맞는 새로운 지수 평가방식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업 72개와 1차 협력사 915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대한 기업인식과 보완과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의 37.3%와 1차 협력사의 22.9%가 현행 동반성장지수의
포스코가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총 1600억 원을 출연한다. 단일업체로는 최대 금액이다.포스코는 12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정영태)과 3년간 1600억 원을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사용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3월 14일 '성과공유제 확산방안'을 발표한 후 대기업이 실제 재원을 내놓은 첫번째 사례로 꼽힌다.박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11일 구매조건부 개발에 참여한 중소기업 제품의 대기업·기관 구매실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투입한 정부지원금 127억원에 대해 총 4116억원의 지원 성과가 발생해 32.5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개발 과제를 제시하고 참여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하면 그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