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1 ARKO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시, 연결하기(Re:Connection)’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3월 23일 화요일부터 24일 수요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ARKO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예술위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제예술공동기금` 사업의 해외파트너 기관인 영국예술위원회, 주한독일문화원, 덴마크문화청, 국립싱가포르예술위원회 및 더치컬처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의 협력을 받아 진행된다. ‘국제예술공
‘내편’이 아니었다면 조국(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을 감싸는 정치인이 있었을까. ‘남의 편’이었다면 비판의 도마에 올려놓고 온갖 비난을 쏟아내지 않았을까. 자신이 딸이 아니었다면 조국은 또 어떻게 쏴붙였을까. 참 이상하다. 조국의 딸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있었는데, “괜찮다”“힘내라”“(조국 딸을 공격하는 건) 부당하다”는 말이 나온다. ‘내편’이어서일까, 그들의 자식들에게도 ‘그런 꽃길’을 만들어줬기 때문일까, 아니면 우리네 2030세대가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몰라서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2030세대의 한탄을 들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근로자 미술제와 문학제가 개최된다. 40년 전통의 근로자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근로자 미술제와 문학제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물론 아르바이트, 해외파견근로자, 산재근로자, 6개월 이내 실직자 모두 참가 가능하다. 단, 참가분야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거나 협회 회원 등 전문가로 판단되는 자는 제외한다.현재 근로자문화예술제 홈페이지에서 작품 접수와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술제는 8월 16일까지, 문학제는 8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 미술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문학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
기업문화 어려워… 해외파도 구직난 해외 유학을 다녀온 구직자 10명 중 7명은 국내 기업을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직장인ㆍ구직자 1218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 취업 성공 후 퇴사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8.2%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없다’는 31.8%였다.취업에 성공했던 국내 기업으로는 ‘중소기업’이 2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중견기업(20.9%)’ ‘대기업(19.3%)’ ‘외국계 기업(12.7%)’ 등의 순이었다. 퇴사 사유로는 ‘개인 사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하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부산 토플 전문 ‘앤아버어학원’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소그룹 과목을 개설했다. 부산토플학원 ‘앤아버어학원’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원어민, 교포, 해외파 강사진을 배치하고 토플, 텝스, 아이엘츠, SAT, 오픽, 토익스피킹, 영어회화, 일본어회화, JPT, 토익 등 다양한 과목에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강의를 준비했다. 부산 영어회화학원 ‘앤아버어학원’ 김남기 원장은 “하반기 공채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목표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본
대학 재학 시절 국내 벤처 1호인 비트컴퓨터를 창업한 조현정 회장은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고용 없는 성장과 자동화의 상승작용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형 인간이나 창업 아이템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Q 멘티가 멘토에게월급쟁이로 안정적인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모험을 하더라도 꿈을 좇을 것인가? 월급쟁이가
국내 톱4 제약업체인 대웅제약에 윤재승(52) 회장 시대가 열렸다. 오너 2세 4남매 중 3남인 그가 지난 9월말 경영권을 이어 받아 명실 공히 2세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2세 간 경영권 승계전이 일단락됐고 창업세대인 부친(윤영환 명예회장ㆍ80)의 후선 용퇴도 있었다. 검사 출신이란 딱지표가 붙어 있는 그에게 ‘사주社主’라는 딱지표가 하나 더 붙은 셈이다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성과를 얻으려면 경쟁력 있는 종목을 집중 육성하고, 경쟁팀의 정보를 얻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경쟁력이 떨어졌다면 과감하게 다른 종목을 키울 줄도 알아야 한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는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찾고, 시장의 변화에 수시로 대응할 수 있는 나만의 투자방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 소치동계올림
해운중개업을 하는 서울라인은 직원수 18명의 중소기업이다. 선주와 화주를 연결해 주고 외국 선주 대신 행정적인 일을 처리해 주는 선박대리점 업무도 한다. 이 회사 직원들은 지난해 말 대학로 무대에 연극을 올렸다. 이를 위해 9개월 동안 일주일에 두번, 한번에 두시간씩 일과시간에 연습을 했다. 대본 집필은 집단 창작 형태로 이뤄졌다. 소재는 장모님이 반대한
전직 국세청장과 전직 대검 중수부장이 ‘고문’으로 있다면? 이 회사의 고문단은 막강일 게다. 상조업계 2위 업체 보람상조의 얘기다. 보람상조는 비리혐의로 형을 살던 최홍철 회장이 사면된 직후 막강 고문단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흥미롭게도 여기엔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있다.상조업계 1위를 고수하던 보람상조가 쇠락의 길에 접어든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분야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자정부 분야와 중소기업의 핵심산업인 신발•피혁 분야는 정말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집권초기에 과학기술부를 없애버리고 2008년에 ‘577전략’이라고 하는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했다. 577전략은 국가 총 연구 개발 분야에 GDP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