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옛 GS슈퍼마켓)의 수도권 매장 5곳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의아한 일이다. SSM은 의무휴업 규제 대상이기 때문이다. 알아보니 농수산물 매출 55%를 넘었다는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예외 적용을 받았다. 업계에선 원성이 높다. 농수산물 특화 매장도 아닌 GS더프레시가 규제 빈틈을 노려 골목상권과의 상생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격주로 문 닫지 않는 SSM GS더프레시의 비밀을 단독으로 취재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ㆍ대기업이 운영하는 3000㎡ 미만의 체인소매점)과 대형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조용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적자만 기록하며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매출 반등에 성공하며 효자로 모습을 바꿨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익스프레스·GS더프레시(옛 GS슈퍼마켓) 등 SSM 4개사의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인데, SSM의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선 건 201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8.2%는 2015년 2월 9.4%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이기
GS25가 BI(브랜드 아이덴티티ㆍBrand Identity)를 14년 만에 바꿨다. 다소 보수적 성향의 GS로선 파격변신이다. 지향점은 라이프스타일ㆍ모빌리티 플랫폼 등으로 환골탈태하는 것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풀어야 할 과제도 숱하다. 더스쿠프(The SCOOP)가 GS편의점 변신에 숨겨진 기회와 리스크를 취재했다. GS25 편의점이 14년 만에 새 얼굴을 달았다. 로고의 색상과 형태까지 바꾸는 ‘파격변신’이었다. 무엇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전통적 색깔인 주황색을 버렸다. 로고의 모양도 흘림체에서 단정한 고딕체로 변경
1997년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의 취지는 이렇다. “유통산업의 효율적인 진흥과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세움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 그로부터 21년여, 유통산업발전법이 받아든 성적표는 어떨까. ‘균형 있는 발전’ 면에선 낙제점에 가깝다. 유통산업의 한축인 동네슈퍼조차 지켜내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효과 없는 대형마트 규제법’으로 비판 받는 유통산업발전법. 사실 이 법의 애초 목적은 규제가 아니었다. 1996년 정부는 유통시장을 전면 개방하고 이듬해 유통산업발전법을 제정했다. 취지는
골목 어귀마다 있던 동네슈퍼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대형마트 출점을 끝낸 대형 유통업체들이 SSM(기업형슈퍼마켓)을 내세워 골목으로 밀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SSM의 공세가 뜸해지자 편의점이 골목을 채우기 시작했다. 숱하게 쏟아진 법안과 정책도 동네슈퍼의 퇴출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젠 동네슈퍼의 향수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의 시선마저 싸늘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동네슈퍼를 살려야 할 이유는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거대자본에 무너진 작은 골목슈퍼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 직장인 김나현(32)씨는 요즘 집에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 덕도 이제 못 보는 걸까. GS리테일이 부진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1분기와 2분기 이어 3분기 실적도 시원찮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 무서운 건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거다. GS리테일은 최근 몇년간 무섭게 몸집을 키웠다. 편의점 업계의 호황으로 2014년 4조9624억원이던 매출은 2년 만인 2016년에 7조4020억원으로 약 50% 성장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9월들어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5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 홍보관 에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인기 타입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아산지역에 중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주변환경이 쾌적한 아파트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센트럴파크(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아산테크노밸리에 대단지 아파트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5차’가 새롭게 선보이면서, 풍부한 녹지율,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수 있는 점이 큰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서울시에 거주중인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값싸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경기도 새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10년 1,057만 5,447명까지 늘어 최고점을 찍은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2분기에는 991만 4,384명까지 떨어졌다. 반면 서울을 벗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나 순이동한 인구는 14만 257명에 달했으며, 그 중 97.2%에 해당하는 13만6,403명이 경기도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산지역에 중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주변환경이 쾌적한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센트럴파크(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아산테크노밸리에 대단지 아파트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5차’가 새롭게 선보이면서, 풍부한 녹지율,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아산테크노밸리5차’ 는 전용면적 구성은 ▲65㎡ 288세대 ▲76㎡A 439세대 ▲76㎡B 269세대 ▲84㎡ 355세대 등으로 총 1,35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 고객접점 부분 조사에서 GS리테일(GS슈퍼마켓)이 7년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0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1위다. KMAC는 지난 13일 ‘2016년 한국산업의 KSQI 고객접점 부문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GS리테일의 GS슈퍼마켓은 대형마트 부문에서 83점(100점 만점)을 얻어,
규모는 동네슈퍼만도 못한데 규제는 대형마트급이다. 그렇다고 규제를 풀어주자니 대기업 유통채널인 게 걸린다. 그야말로 이러기도 애매하고 저러기도 애매한 존재다. 그러는 사이 실적은 곤두박질해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어 보인다. 간판에 대기업 이름이 쓰여 있으면 뭐하나. 속 빈 강정인 것을.서울 도봉구에 사는 박민석(가명ㆍ남ㆍ32)씨는 싱글남이다. 아침은 거르
유통업계가 한우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유통업체가 매년 여름 개최하는 한우 소비 진작 행사를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 예정이다. 올해는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뿐 아니라 온라인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까지 참여해 눈에 띈다. 이는 공급 과잉으로 한우 가격이 최악으로 떨어진데다 사료값까지 올라 울상짓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백화점ㆍ마트 등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2일 숙박업, 유흥음식업 등 80여개 자영업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9개 대형 마트와 백화점을 상대로 불매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자영업단체 회원의 가족까지 합치면 불매 운동 참여자는 최대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이들 단체는 추정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