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암’을 무척 두려워한다. 한번 걸리면 완치가 쉽지 않다는 점, 치료를 위해 큰돈이 빠져나간다는 점이 공포심을 키워서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를 찾는 상담자들의 상당수는 암 관련 보험에 꽤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문제는 그중에서 ‘제 역할’을 하는 보험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이 문제를 짚어봤다.‘에듀 푸어’란 말이 있다. ‘교육(education)’과 ‘가난(poor)’의 합성어로, 자녀 교육을 뒷바라지하느라 가난에 빠진 계층을 가리킨다. 월급 받는 평범한 직장인의
자영업자와 직장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정소득’이다. 매월 고정 수입을 올리는 직장인과 다르게 자영업자는 당장 내일 매출조차 가늠하기가 어렵다. 문제는 소득이 흔들리면 가계도 흔들린다는 점인데, 이럴 때 ‘저수지 통장’을 활용하면 들쑥날쑥한 자영업자 소득에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다. 문제는 ‘저수지 통장’이 뭔지를 잘 모르는 자영업자가 숱하단 점이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통장 설계를 도왔다.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컵과일 가게로 새출발을 시작했던 양서훈(가명·35)씨와 그의 아내 한은서(가명·34)씨. 야심차게
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상품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준비하는 게 맞을까. 안정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정답은 없다.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면 공격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상품도 있어야 한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늦은 노후 준비에 고민이 깊어진 장씨 부부의 노후를 함께 설계했다.은퇴를 앞둔 사람에게 노후 준비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누군가의 말처럼 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면 좋겠지만, 일하고, 자식 키우면서 노후를 대비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주식으로 ‘한탕’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인 부부도 한달에 200만원씩 주식에 쏟아붓고 있다. 문제는 이런 투자 방식엔 ‘뒤’가 없다는 점이다. 손해를 입기라도 한다면 돌이킬 수가 없으니, 예금·적금 등 안정성이 높은 다양한 상품에도 골고루 투자해야 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주식 투자금을 활용해 미래를 안정적으로 재설계해 봤다.신혼 3개월 차를 맞은 이재호(가명·34)씨와 박은영(가명·36)씨 부부. 두 사람은 노산을 우려해 올해 안에 자녀를 낳기로 계획하고 생활해 왔다.
저명한 투자가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하지만 월급 받아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일확천금’의 꿈을 꾸고 싶어 한다. 적지 않은 이들이 주식이나 펀드에 올인하는 이유다. 정말로 분산투자는 중요한 걸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분산투자 이야기를 다뤄봤다.신혼 때 많은 빚을 진 탓에 고민에 빠져 있던 박문휘(가명·36)씨와 양영희(가명·35)씨. 부부는 두 자녀(3·1)의 양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이너스통장(1400만원·연이율 6. 4%)을 만들고 보험계약대출(600만원
비좁은 문을 뚫고 취업에 성공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 부쩍 치솟은 물가에 주거비‧생활비 부담이 커진 데다, 매달 목돈을 학자금 대출 상환에 써야 하기 때문이다. 수없이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현실이다. 학자금 대출의 덫에서 하루 빨리 빠져나올 방법은 없을까. 취업에 성공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빚의 늪’에 빠져든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층의 현실이다. 취업 후 갚기 시작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 청년층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빤한 월급을 받는 사회초년생에게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건 쉽지
적금을 대하는 재테크족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율이 덩달아 올라서다. 여기에 안전하면서도 착실하게 돈을 불려나갈 수 있다는 장점까지 맞물리면서 적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적금상품으로 재무 솔루션을 세우는 법을 소개한다.주춤하던 적금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여러 조건이 붙긴 하지만,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선 연 10% 금리를 적용한 적금상품도 나오고 있다. 어떤 제2금융권 은행은 가입 한도가 없는 10% 금리 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투자상품보다
개인연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은퇴 준비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잘 활용하면 한해 100만원 가까이 공제받을 수 있어서다. 게다가 올해엔 납입액 한도가 더 올라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해졌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이런 개인연금을 십분 활용해 상담자 부부의 노후 설계를 도왔다.재무설계를 할 때마다 많은 상담자가 ‘개인연금’에 관해 질문을 쏟아낸다. ‘꼭 개인연금을 들어야 하는가’ ‘준비해야 한다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나’ 등이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개인연금은 가급적 가입해두는 게 좋다”고 답한
월급은 그대론데, 물가는 계속 오른다. 여기에 금리까지 올라 자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직장인 재테크도 위축되고 있다. 다행인 건 금리인상의 반사효과로 ‘짜다(인색하다)’고 여겨졌던 은행 상품의 수익성이 꽤 높아졌다는 점이다. 투자상품과 함께 적절히 운용하면 달콤한 수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30대 부부의 단짠단짠 재테크를 소개한다.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짠테크’가 유행하고 있다. 인색하다는 의미의 ‘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철저히 보수적으로 자산을 굴리는 재테크 방식
미래를 설계할 때엔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과 포기해야 할 것을 구분해야 한다. 모든 재무 이슈를 대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이 그랬다. 조기 은퇴를 꿈꾸고 있는데, 가계부를 보니 꿈을 이루긴 힘들어 보였다. 어떻게 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미래 설계를 도왔다.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건 재테크의 핵심이다. 어쩌면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당장 수익이 크진 않더라도 그때그때 적절한 재테크 수단을 활용해 수익률을
노후 준비는 길게 봐야 한다. 큰 돈이 필요한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그럼 50대는 노후를 준비하기엔 너무 늦은 시기일까. 늦긴 했지만 개인연금, 연금저축 등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부채가 적다면 고금리 기조로 은행상품 이자율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활용할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50대 부부를 위한 ‘노후 솔루션’을 세웠다.은행금리가 웬만한 투자상품 수익률도 부럽지 않은 시대가 왔다. 2022년 초반만 해도 시중은행 적금 금리는 연 2%대에 머물러 있었는데, 지금은 최고 5.0%까지
가계 통신비는 과소비로 이어지기 쉬운 지출 중 하나다. 매월 요금이 자동이체하는 탓에 그 규모를 인지하기 어려워서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인 부부도 그랬다. 이곳저곳 가입한 OTT 서비스에서도 적지 않은 지출이 발생하고 있었다. 데이터를 별로 쓰지 않는데도 최고 수준의 요금제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것도 문제였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통신비를 점검했다.외동딸(22)의 결혼자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는 한상철(가명·50)씨와 이혜영(가명·47)씨 부부. 얼마 전 회사에 취직한 자녀는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취급하는 재무 목표가 있다. 노후 준비다. 가장 늦게 찾아오는 재무 이슈이기 때문인 듯한데, 문제는 노후 준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점이다. 때를 놓치면 연금 등의 납입 효율이 떨어져서다. 50대인 이번 상담의 주인공도 노후 준비가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고민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미래설계를 도왔다.‘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노후는 길어도 너무 길다. 60대까지 일하다 정년퇴직을 해도 무려 40여년을 회사 월급 없이 버텨야 한다. 당연히 퇴직금만으론 한계가
1인가구는 자신들의 삶에 만족할까.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1인가구를 선택해 행복을 영위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우리는 1인가구의 현주소를 오해하고 있다. 1인가구는 1인가구를 떠나고 싶어 하며, 다른 가구들처럼 큰 집에 살고 싶어 한다. 그럼 행복해지고 싶은 1인가구를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할까.지난해 한국의 1인가구 수는 사상 최초로 700만 가구를 돌파한 720만 가구였다. 이는 그간 전통적인 가족 형태로 여겨졌던 4인 이상 가구 수인 400만 가구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1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30대 싱글 정해영(가명)씨는 현재의 삶도, 미래도 포기하지 않은 청춘 중 한명이다. 병원에서 근무 중인 그는 결혼, 내집 마련, 은퇴 후 삶을 챙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지출을 통제하면서 ‘빚 없는 삶’을 유지해온 건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해영씨가 자신의 위시리스트를 달성하려면 지금의 가계부를 바꿔야 한다. 빚이 있든 없든 미래에 대비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병원에서 일하는 30대 싱글 정해영(가명)씨는 인생의 위시리스트를 빼곡하게 채웠다. 그만큼 하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많다. 이런 목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 젊은이들은 벌써부터 노후를 걱정한다. 이제 막 신용대출금을 상환한 김은혜(가명·31)씨도 탄탄한 노후를 원한다. 하지만 미용과 의류 구입 등 불필요한 지출이 지나치게 많은데다. 가입해놓은 금융상품도 없다. 은혜씨는 어디서부터 미래 준비를 해야 할까.사회초년생은 얼마나 저축을 해야 할까. 재테크 전문가들은 “종잣돈을 모으려면 적어도 월급의 50~60%는 저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모님과 살면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 60%, 독립해서 자취하고 있다면 50%를 저축해야 한다는 거다.중소기업에 다니
돌아가신 부모님으로부터 낡은 집을 물려받았다. 재개발될 때까지 세금을 내면서 들고 있어야 할까, 아니면 당장 처분해야 할까.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사실 제3의 선택지가 있다. 재개발 여부와 상관없이 마음 편하게 갖고 있는 것이다. 월세 수입으로 안정된 수익이 보장된다면 굳이 팔아치울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재무설계 2편 Review = 매월 적자를 보고 있는 가계부와 부동산 처분 문제로 상담을 신청한 안상철(가명·50)씨, 한민희(가명·52)씨 부부. “돈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하는 두 사람의 말과는 다르게
골프는 돈이 많이 드는 취미 생활 중 하나다. 값비싼 골프 장비와 골프웨어는 물론이고 수십만원에 달하는 골프장 라운드 비용까지 감안해야 한다. 건강한 취미생활이지만 지출을 줄여야 한다면 ‘없애야할 타깃 1순위’임에 분명하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인 부부도 함께 골프를 치는데, 목표를 위해 라운드 횟수를 줄일 필요가 있었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골프비용 구조조정에 들어갔다.자녀가 없는 부부가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2016년 63.7%에서 2020년 55.5%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취직에 성공한 이후에도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는 젊은이들이 더러 있다. 집·결혼 등 혼자선 어찌할 수 없는 재무 이벤트 때문일 텐데, 부모에게도 큰 부담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갚아야 한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도 전세금 마련을 위해 부모에게 큰돈을 빌렸지만, 나쁜 소비습관 때문에 갚을 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가계부엔 무엇이 잘못돼 있을까.젊은이들이 한국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친 지 오래여서다. 그래서인지 ‘내집 갖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은 필사적으로 방법을 찾는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자녀 양육비부터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자녀에게 헌신하다 정작 본인들의 미래를 챙기지 않는 경우가 숱한데, 이는 썩 좋지 않은 선택이다. 부모의 노후에 따라 자녀의 삶이 뒤바뀔 수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자녀 결혼자금을 마련할 생각에만 빠져 있던 부부의 재무 솔루션을 도왔다.■재무설계 2편 Review = 올해 대학생이 된 아들(20)의 결혼자금을 마련해주고 싶은 이성환(가명·45)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