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조차 되지 않은 풋살장이 많다. 시설의 안전을 담보할 구조계산서도 제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를 관리ㆍ감독해야 할 지자체는 황당한 주장만 늘어놨다. ‘법령 미비’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는 지자체도 숱했다. “우리 지역에 풋살장이 있었나”라며 되묻는 곳도 있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지자체의 황당한 답변들을 모아봤다. ‘미니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풋살장은 치외법권 지역이다. 관련법이 전무한 데다 규정도 없다. 풋살장에서 경기를 즐기는 학생들이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이유다. 법이 없다보니 관리ㆍ감독해야 할 주체 역시
‘미니 축구’지만 시설까지 작진 않다. 충격을 흡수하는 펜스와 그물망을 지지하는 철제 구조물을 보면 제법 위엄이 느껴진다. 최근 건물 옥상이나 실외에 이런 ‘풋살장’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안전관리는 잘 되고 있을까. 전국 실외 풋살장 72개 중 지자체에 축조신고를 한 풋살장은 4개뿐이었다. 나머지 풋살장은 신고도 없이 지어졌다. 안전 불감증에 빠진 풋살업계의 민낯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풋살장의 안전보고서를 단독 취재했다. 가로 20m 세로 40m, 핸드볼 경기장 만한 공간에서 팀당 5명씩 뛰면서 골문에 공을 차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4일(월) 오후 5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도청 본관 내 소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창출 및 사후활용』에 관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족으로 구성된 팀 킴의 지도부가 선수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컬링 업계를 좌지우지했다는 거다. 흥미롭게도 우리는 이 사건에서 기시감旣視感을 느낄 수 있다. 가족 경영으로 지배력을 강화하고 성장의 과실을 빼먹는 건 한국 재계에선 일상화된 일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팀 킴 논란과 쏙 빼닮은 한국경제의 민낯을 들여다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고 스타는 ‘팀 킴(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이었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등으로 구성된 팀 킴은 세계 최고
[뉴스페이퍼 = 김규용 기자]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는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 개 행사에 재학생 봉사자들을 파견해 활동을 전개했다. 9월 7(금)~9(일)일 열린 제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와 9월 8일(토)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9월 9일(일) 열린 제1회 청사초롱축제이다.제 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는 9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학생들이 파견되어 본부지원, 심판보조, 경기통제 등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언론에서 경제단체들을 열거할 때 대기업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맨 앞에 올리곤 했다. 단체장들이 신년사를 발표하거나 무슨 행사에 참석해 한 말씀 할 때에도 그랬다. 큰 것을 우대하는 사대事大 관행이 작용한 것이리라.그런데 2000년 대한상공회의소가 토를 달고 나섰다. 당시 대한상의 회장인 박용성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이 기
[뉴스페이퍼 = 권나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리우올림픽 계기 홍보 관계기관 특별 전담팀(TF, 이하 전담팀)’을 구성하고, 1월 13일(수) 오후 2시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하였다.전담팀은 한국의 문화·관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올림픽 대회 기간(2016. 8. 5.~8. 21.)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의 한국 홍보 효과를 극대화화기 위해 발족되었다.이번 전담팀에는 단장으로 정해진 문체부 체육협력관외에도,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리우올림픽 계기 홍보 관계기관 특별 전담팀(TF, 이하 전담팀)’을 구성하고, 1월 13일 오후 2시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하였다.문체부에 따르면 전담팀은 한국의 문화·관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올림픽 대회 기간(2016. 8. 5.~8. 21.)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의 한국 홍보 효과를 극대화화기 위해 발족되었다. 문체부 체육협력관을 단장으로 정한 이번 전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가 12월 21일 제13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체육회 「정관」 일부조항(부칙) ▲ 「회원종목단체규정」 일부조항(부칙) ▲시·도체육단체 통합 관련 공동 임원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제4차 통합준비위원회(’15. 10. 12.)에서는 단체 통합은 내년 3월 27일 이전에 하되 회장선거는 리우 올림픽 이후인 10월 31일까지 하도록 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월 11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었음을 밝혔다.엘리트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국민생활체육회, 두 단체는 지난 2월 국회 본의회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통합이 결정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두 단체는 내년 3월까지 통합작업을 마무리 해야 한다. 그러나 통합준비위원회 규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허점으로 인해 통합작업에 잡음이 일어 많은 우려를 낳아왔다.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은 문체부 장관 추천 3명, 대한체육회장 추천
[뉴스페이퍼 = 장동재 기자] 통합체육회 준비위원회가 정관에 포함될 비쟁점사항에 대하여 의결했다. 25일 의결된 정관안은 양 단체 정관상에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어 양 단체 간의 이견이 없는 사항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 통합체육회 정관 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위원회에 상정했다.정관안의 주요 내용에는 ▲통합체육회의 목적 및 지위, ▲관리단체 지정 관련 규정, ▲대의원 총회·이사회의 소집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임원의 보수·임기·결격사유, ▲대학스포츠위원회 및 임원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 ▲재산과 회계 등이 포함됐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런던올림픽에서 국위선양에 앞장 선 한국 양궁대표 선수단에 16억원을 쾌척했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22일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양궁 대표선수단과 가족들,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런던올림픽을 보면서 화병에 걸린 국민이 많다. 어이없는 판정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서다. 편파판정은 유독 한국에 집중된다. 강대국이 아니어서 당한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근대 스포츠 발흥 국가인 영국에서 올림픽이 죽어가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의 계속되는 오심을 두고 스포츠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다. 수영에서는 박태환 선수가 실격당했다 번복됐고
올림픽은 단순한 선수들의 축제가 아니다. 60억 인구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곳은 올림픽 특수를 잡기위한 마케팅 전쟁터다. 각 대기업의 회장이 그 전쟁의 최전선에 직접 뛰어 들었다.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이 개막했다. 4년간 이 순간을 기다려온 선수들은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마지막 현지적응 훈련으로 비지땀을 흘린다. 선수들 외에도 올림픽 기간 바쁘게 뛰는 사람이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임직원 일동이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26일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2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올림픽 기간이 다가오면서 협회장을 맡고 있거나 소속 선수가 있는 핸드볼, 펜싱, 수영 경기 선수들을 몇 차례에 걸쳐 방문하고 격려했다. 이번에는 국가대표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기원하며 추가 격려금을 쾌척한 것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조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이번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2억원을 쾌척했다.이날 조 회장은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