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홍 러빙핸즈 대표]미얀마 세 손가락에 ‘응원의 기부’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 수많은 미얀마 국민이 목숨을 잃고 있다. 지난 1년간 코로나 방역을 위한 통제로 경제가 멈춘 데 이어 쿠데타 사태까지 더해지며 도시 빈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다. 특히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은 임대료를 내지 못해 내쫓길 처지에 몰렸다. 1대1 멘토링 전문기관 러빙핸즈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미얀마 국민과 도시의 빈민을 돕기 위해 3월 28일 총 3100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모금운동으로 모은 금액은 현지 가정의 생활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차를 둘러싸고 갖가지 소문이 흘러나온다. 그중 주목해야 할 건 애플이 상당수 전기차 제조업체가 채택한 ‘삼원계 배터리’가 아니라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용량은 적지만 화재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 자동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들이 애플 전기차의 주행경로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다. 시장 판도가 완전히 흔들릴 수 있어서다.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 소식이 전기차 시장에 큰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실 애플의 전기차 진출 계획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애플
그간 국산차 업계에선 ‘금단의 벽’으로 통하던 홈쇼핑 채널에 쌍용차 ‘코란도’가 등장했다. 판매현장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실적 반등이 간절한 쌍용차는 홈쇼핑 시장에 주저없이 뛰어들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TV홈쇼핑에 뛰어든 쌍용차의 미래를 내다봤다. 12월 1일 오후 9시 40분, CJ오쇼핑 채널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상품이 내걸렸다. 쌍용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다. 그간 홈쇼핑은 수입차나 렌터카 상품만 취급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3월 보험감독규정 개정으로 홈쇼핑 사업자가 국
원자재 가격하락, 루블화 가치폭락의 영향으로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생산축소, 가격인상 등 전통적인 방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는 그렇지 않다. 톡톡 튀는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시장침체기를 공격적으로 뚫고 있다는 거다. 러시아 자동차
올 1분기 엔저둔화로 일본 자동차업체의 이익 성장이 주춤하고 있다. 리콜 등 1회성 비용이 발생한 업체 역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럭셔리 브랜드와 금융부문을 보유한 업체는 안정된 실적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했다. 5가지 흐름으로 요약된다. 올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실적은 유럽과 한국
국내 타이어업계에서 BMW는 ‘좁은 문’으로 통한다. 깐깐하기 때문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라서다. 이 문을 연 업체가 있다. 한국타이어다. 이 회사는 싸면서도 품질 좋은 타이어로 BMW를 홀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초 쾌거를 올렸다. 국내 최초로 BMW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부터 BMW 미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는 올해 8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55만2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59만1882대) 대비 약 7% 감소한 실적이고, 지난해 2월 53만7549대 이후 19개월 만에 사상 최저치다.국내 자동차 시장점유율 1위 현대차는 8월 국내 3만5950대
르노삼성의 직원(총 5500명) 중 14% 가량인 8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1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생산직과 생산관리직 등 제조본부 350명, 사무관리직 영업본부 450명 등 총 800명이 퇴직의사를 밝혔다. 신청자 대부분은 14일자로 퇴직하며, 나머지는 업무에 따라 순차적으로 퇴직 절차를 밟을
내수부진에 시달리던 르노삼성자동차가 희망퇴직 실시에 나섰다.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첫 인력 감원이다.르노삼성은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구개발(R&D)과 디자인 부문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대상이다. 현재 르노삼성에는 R&D와 디자인 부분에 1000여명, 생산직 3000여명, 사무직 1500여명
르노닛산그룹이 한국 시장 지원에 나섰다. 최근 국내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구원투수로 본사가 직접 나선 것이다.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닛산 부회장(최고운영책임자)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고, 르노그룹 차원에서 비즈니스 의지가 강한 지역”이라며 “시장 점유율을 10% 대로 높이
위기에 빠진 르노삼성자동차에 구원투수가 떴다. 르노닛산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부회장)가 르노삼성의 위기 진단을 위해 26일 방한한다.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닛산그룹의 2인자로 카를로스 곤 회장 이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거론되는 인물이다.타바레스 부회장은 이날 프랑소와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과 만나 중장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