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품 개수는 내연차의 30% 수준이다. 그만큼 부품의 질, 특히 배터리의 기술력이 중요하다.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중소기업 엠플러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다. 이 회사는 배터리 제조 장비의 설계부터 작동까지 책임지는 세계 유일의 업체다.바야흐로 전기차 시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화석연료
골프가 ‘귀족 운동’이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볍게 즐기는 스크린골프가 유행하면서 골프 대중화의 발판이 마련됐다. 스크린골프 시대를 활짝 열었던 골프장비개발업체 골프존이 유력업체로 성장한 건 이 때문이다. 이 회사는 야구·낚시 등 또다른 실내 스포츠에 출사표를 던졌다.상류층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골프의 이미지가 바뀌
필러를 주름을 펴는 데에만 사용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젠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게 가능한 건 필러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 덕분이다. 조직 치유능력이 뛰어나고 인체가 거부 반응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서다. 히알루론산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휴메딕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필러는 여성들의 미용 성형재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2015~2016년 컬러렌즈 ‘클라렌’으로 빅히트를 쳤다. 올해엔 일본시장에서 빅뱅을 일으키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업체 인터로조 이야기다. 이 회사는 진입장벽이 높은 콘택즈렌즈 시장에서 업력業歷과 수익성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수지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효과도 톡톡히 받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인터로조를 분석했다. 최근 콘택트렌즈를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빠지면 인공 치아로 대체해야 한다. 인구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인공 치아인 임플란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덴티움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끊임없는 기술개발(R&D)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다.치과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이다. 수요가 주
간편함이 강점인 시대다. 카드 대신 휴대전화가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충전케이블 대신 무선충전기가 새로운 충전방법으로 뜨고 있다. 유지보수가 쉬운 태양광발전이 민간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솔테크닉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어서다.계산대 앞에서 지갑 대신 휴대전화를 꺼내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
‘긴 병 앞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치매는 이 말에 해당하는 질병 중 하나다. 그만큼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해주는 산업이 성장일로를 걷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술력만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방사성의약품 전문업체 ‘퓨쳐켐’이 증시에서 주목을 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2016년 69만명이었던 치매 인구가 20
필드에 젊은 바람이 불고 있다. 골프에 입문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어서다. 이들은 패션에도 꽤 민감하다. 개성 있는 골프웨어 수요가 늘어난 이유다.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 ‘파리게이츠’가 매출 순위 23위에서 5위로 수직상승했다. 파리게이츠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필링크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린 이유다.최근 필드에 화려한 골프웨어를 입는 사람들이
한글과컴퓨터의 기세가 뜨겁다. 지난해 출시한 ‘한컴오피스’ 신제품은 MS오피스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 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반反MS 성향의 러시아ㆍ중국 등이 우선 타깃이다. 최근 추진된 인수ㆍ합병(M&A)도 주목할 만하다. 한글과컴퓨터의 영역을 ‘IT서비스’로 넓혀놨기 때문이다.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SW)의 판도가 바뀌고
의료기기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세계 각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의료기기업체들의 성장세가 더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면에서 국내 의료기기업체 메디아나는 주목할 만하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어서다.세계 각국에서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 고령 사회(
한국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내수시장엔 ‘봄바람’이 불지 않는다. 이런 상황은 외식업체의 변화를 재촉한다. 무인자동화 기기를 설치하는 업체가 갈수록 늘고 있어서다. 경비를 한 푼이라도 줄여보겠다는 몸부림이다. 무인자동화 기기업체인 한국전자금융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음식점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점원에게
금융업계 최대 화두는 인터넷전문은행이다. 금융사, 고객 등이 저마다의 이유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도 많다.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코나아이는 그중 한곳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진을 털고 ‘부활 찬가’를 부르고 있다.인터넷전문은행이 올해 첫발을 뗐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에 이어 최근 카카오뱅
4차 산업혁명기期에 수혜를 누릴 업종은 반도체만이 아니다. 조명을 덜 받고 있긴 하지만 통신네트워크 업종도 알찬 열매를 따먹을 공산이 크다. 통신 네트워크가 없으면 반도체가 적용된 제품이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이스테크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은 반도체 업종이다.” 이 말엔 큰 이견이
이번에도 ‘반도체’였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유망 스몰캡도 반도체 관련 기업이 휩쓸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한발 더 다가왔다는 얘기다. 아이폰8 등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장비업체도 조명을 받았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국내 증권사 11곳에 하반기 유망 스몰캡을 물었다.4차 산업혁명의 광풍이 여전히 거세다. 인공
나이키, 언더아머, GAP.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다. 그런데 이들 브랜드의 옷을 만드는 회사는 따로 있다. 그중 한곳이 국내 최고 OEMㆍODM 전문업체 한세실업이다. 세계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의류 소비가 늘어나자 이 회사의 실적도 꿈틀대고 있다.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 기존엔 보는 게 주였다면 최근엔 직접 하는 것을 즐기는 추세다.
인터넷 장비만 팔아도 충분했다. IT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금세 지나갔다. IT산업의 성장세가 무뎌지면서 인터넷 장비공급업체들도 동반 침체했다. 하지만 이런 침체를 깬 기업도 있다. 오랜 R&D 끝에 U-헬스케어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네트워크 구축전문업체 인성정보가 그곳이다.PC의 보급, 초고속 인터넷의 등장은 IT인프
4차 산업혁명의 수혜주는 어디일까.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반도체 회사와 반도체 장비업체(1차 벤더)다.” 하지만 아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숨은 수혜주들도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에 설비를 제공하는 반도체 2차 벤더다.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회사 싸이맥스에 최근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가 늘고 항공운송시장이 커지면서 항공기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반가운 업체가 또 있다. 보잉에 부품을 공급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업체 아스트다. 보잉의 생산량이 늘수록 이 회사의 실적도 증가할 공산이 크다.최근 항공운송시장의 규모가 부쩍 커졌다. 제주항공을 비롯한 티웨이항공, 진에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사양길에 접어든 에너지 원이다. 친환경 이슈와 맞물려 원전과 화력발전소는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내몰렸다. 당연히 시장의 관심은 친환경 이슈에 쏠린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KG ETS가 이목을 끄는 이유다. 이 업체는 원전 그 이후의 시대를 일찌감치 준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탈핵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생산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모든 설비를 신규장비로 들이기엔 재정적 부담이 큰 게 사실. 자연스레 중고장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고장비 매매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을 주목해야 할 이유다.중고시장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깊어가는 불황에 주머